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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3연승에 성공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케이시 마이즈(2승 6패 4.30)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6일 샌디에고 원정에서 5.1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마이즈는 여전히 좋을때의 모습을 찾지 못하고 있다. 홈 경기이긴 하지만 상대를 고려한다면 QS가 목표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콜로라도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파커 메도우스의 리드 오프 홈런 포함 11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홈에서 그야말로 화끈하게 터졌다. 분위기를 타면 무섭게 타오르는 팀의 특징이 드러나는 중. 몬테로와 완봉 덕분에 불펜이 휴식을 취한것도 다행스럽다.
타선의 부진이 완패로 이어진 콜로라도 로키스는 태너 고든(5패 7.55)이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8월 22일 워싱턴 원정에서 4이닝 5실점 패배를 당한 뒤 AAA로 내려갔던 고든은 갑작스러운 감버의 제한명단 등재로 인해 급하게 올라온 상황이다. 즉, 대비가 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버티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케이더 몬테로 공략에 실패하면서 3안타 완봉패를 당한 콜로라도의 타선은 홈런이 나오지 않을때의 한계점을 여실히 드러내고 말았다. 장타 제로에 득점권 제로는 반성 많이 해야 하는 부분. 4이닝동안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투수 운용이 쉽지 않다.
전날 경기는 몬테로의 첫 완봉이 빛난 경기였다. 마이즈에게도 이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편. 반면 고든은 말 그대로 급거 올라온 상태고 이 상태면 좋은 투구를 기대하기가 대단히 어렵다. 이번 경기까지는 콜로라도의 경기력을 기대할수 없을 것이다. 전력에서 앞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3 디트로이트 승리
승1패 : 디트로이트 승리
핸디 : 디트로이트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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