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MLB 템파레이 vs 애틀브레

선발 투수

TB : 드류 라스무센(1승 0.90)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7일 텍사스 원정에서 5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라스무센은 불펜의 난조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바 있다. 이번 시즌의 투구는 실질적인 에이스라고 할수 있는데 이번 경기 역시 호투를 이어갈 가능성은 높다고 볼수 있다.

ATL : AJ 스미스 쇼버(2패 5.19)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6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7안타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스미스 쇼버는 첫 등판의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원정 투구 역시 좋지 않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반등이 쉽지 않아 보인다.

선발 : 탬파베이의 압도적 우위

불펜진

TB : 타즈 브래들리의 6이닝 1실점 호투 후 3이닝동안 2실점. 또 우체타가 홈런 2발로 2실점 한게 문제다. 이렇게 되면 비록 승리했다고는 해도 탬파베이는 셋업 자리가 매우 위험해지게 된다. 괜히 올라오게된 페어뱅크스는 덤.

ATL : 브라이스 엘더의 6이닝 5실점 투구 이후 2이닝동안 1실점. 피어스 존슨이 이런 경기에 등판해 1실점을 했다는건 현재 애틀랜타의 불펜 구조가 완전히 박살나 있다는걸 뜻한다. 지금의 불펜은 승리를 지킬수 있을지 고민해야 할 정도다.

불펜 : 탬파베이의 미세 우위

타격

TB : 브라이스 엘더와 피어스 존슨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렸다. 홈에 어울리는 타격을 해준다는건 반가운 부분. 특히 그동안 부진했던 대니 젠슨이 홈런 포함 3안타로 활약해준게 반가울 것이다.

ATL : 타즈 브래들리의 투구에 막히면서 홈런 2발 포함 3점에 그쳤다. 그 홈런 2발도 모두 솔로 홈런. 즉, 제대로 된 멀티 타점 홈런이 나오지 않고 있다는 얘기다. 7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뭔가 당연해 보일 정도. 이거 돌파구가 있을까.

타격 : 탬파베이의 우위

승패 분석

애틀랜타는 새벽 1시까지 경기를 마치고 온 댓가를 톡톡히 치뤘다. 그리고 이 후유증은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편. 라스무센은 홈에서 절대적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줄수 있는 투수고 이번 경기는 홈 경기다. 반면 스미스 쇼버는 여전히 선발로서의 물음표를 지우지 못하고 있는 중. 불펜? 물어서 더 대답할 필요도 없다. 전력에서 앞선 탬파베이 레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탬파베이 승리

승1패 : 탬파베이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