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MLB 뉴욕양키 vs LA에인절

선발 투수

NYY : 라이언 야브로(3승 1패 3.96)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4일 보스턴 원정에서 4.2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야브로는 홈 보스턴 상대의 부진을 삐르게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원래 홈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인만큼 반등의 가능성은 높다고 할수 있을 것이다.

LAA : 잭 코차노비츠(3승 8패 5.53)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14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4.1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코차노비츠는 6월 들어서 투구 내용이 많이 흔들리는 편이다. 특히 원정에서 좋지 않다는 점은 가장 큰 불안 요소다.

선발 : 양키스의 우위

불펜진

NYY : 윌 워렌은 6이닝 3실점으로 홈에서 QS는 달성. 직후 등판한 이안 해밀턴의 1실점은 추격의 흐름마저 끊기게 해버렸다. 전날 건져낸 유일한 소득이라면 승리조의 휴식을 확보했다는 점 정도다.

LAA : 카일 핸드릭스는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 이후 불펜이 3이닝을 삭제하면서 경기의 승리를 완성지었다. 세이브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젠슨을 아꼈는데 이 점은 상당한 장점이 될수 있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NYY : 카일 핸드릭스의 투구에 막히면서 4안타 무득점. 삼진은 무려 12개나 당하고 말았다. 장타가 나오지 않으면 경기가 풀리지 않는 모습은 갈수록 심해 지는 중. 저지의 원맨쇼에도 한계가 있다.

LAA : 워랜과 해밀턴을 공략하면서 8안타 4득점. 7타수 3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승부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전처럼 홈런포로 승부를 보는건 아니지만 최소한 이번 시리즈에서만큼은 타자들이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이번 시리즈 최대의 변수라면 양키스 타선의 부진이다. 소리아노 뒤의 핸드릭스라는 엄청난 스피드 차이가 전날 경기의 부진을 야기한 포인트. 이번 경기 역시 그 스피드 차이가 변수가 될수 있다. 일단 야브로는 홈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 점은 있고 최근의 코차노비츠는 솔직히 신뢰가 어렵다. 선발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뉴욕 양키스 승리

승1패 : 뉴욕 양키스 승리

핸디 : LA 에인절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