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MLB LA다저스 vs 워싱내셔

선발 투수

LAD : 더스틴 메이(4승 4패 4.46)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메이는 집중타로 실점을 내준게 아쉬운 부분. 그래도 홈에서 워낙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이 점에 충분히 기대를 걸어도 좋다.

WSH : 제이크 어빈(5승 3패 4.23)이 시즌 6승에 도전한다. 17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어빈은 그나마 홈 경기라면 야간에도 버텨준다는걸 증명한바 있다. 반면 원정 야간 경기는 이닝과 실점이 비슷해질 정도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고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선발 : 다저스의 우위

불펜진

LAD : 클레이튼 커쇼는 5이닝 2실점의 투구. 홈런 2발을 제외하면 안정적인 투구였다. 그러나 불펜이 4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하면서 경기가 정말 아슬아슬해졌다는게 아쉬움이 남을듯. 또 하나의 홈런을 허용한 태너 스캇은 작년의 위력을 전혀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WSH : 맥켄지 고어는 5.2이닝 6실점의 부진. 최근의 호조가 단숨에 날아가버렸다. 미구엘 로하스에게 허용한 2점 홈런이 그야말로 KO 펀치였다. 이후 불펜이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막판 추격은 살짝 아쉬웠다.

불펜 : 다저스의 미세 우위

타격

LAD : 고어를 공략하면서 미구엘 로하스의 2점 홈런 포함 6점. 득점권에서의 11타수 3안타는 나쁘지 않았고 시의 적절할때 2루타가 터져준것도 좋았다. 다시금 집중력이 살아나고 있다는건 좋은 뉴스다.

WSH : 커쇼와 다저스의 불펜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5점. 아쉬운 점이라면 그 홈런이 모두 솔로 홈런이었다는 점이다. 8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이 팀의 한계점을 느끼게 해주는 부분. 테이블 세터만 활약해선 이길수가 없다.

타격 : 다저스의 우위

승패 분석

고어가 무너졌다. 물론 전날 경기에서 워싱턴 타선 역시 다저스의 불펜을 공략하긴 했지만 2% 부족한 느낌을 지울수 없는 편. 현재의 타격은 분명 다저스가 우위에 있고 원정 야간은 제이크 어빈 최대의 약점이다. 반면 메이는 어찌됐든 홈 경기 강점이 있는 투수임을 잊어선 안된다. 전력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3 LA 다저스 승리

승1패 : LA 다저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