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MLB 디트타이 vs 애슬레틱

선발 투수

DET : 타릭 스쿠발(8승 2패 2.06)이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스쿠발은 홈에서 낮 경기 투구는 조금 아쉽다는 점을 다시금 보여주었다. 그러나 홈 야간 경기의 경우 그야말로 언터처블에 가깝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기대를 걸어도 좋아 보인다.

ATH : 루이스 세베리노(2승 7패 4.42)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9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5이닝 9안타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세베리노는 9안타에 2실점으로 버틴게 대단할 정도였다. 원래 홈에서 약하고 원정에서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반등의 가능성은 조금 더 높게 볼수 있을 것이다.

선발 : 디트로이트의 우위

불펜진

DET : 케이시 마이즈는 5이닝 1실점의 깜짝투. 원정의 호조는 정말로 반가운 소식이다. 이후 불펜이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타선이 힘을 내면서 큰 문제는 없었다. 그러나 허터가 계속 실점을 허용한다는 점이 아쉽다.

ATH : JP 시어스는 5이닝 7안타 3실점의 부진. 역시 홈 경기의 시어스는 믿을게 못되었다. 이후 불펜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긴 했지만 타자들의 부진이 컸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텨준 잭 퍼킨스는 데뷔전을 무난하게 치룬듯 하다.

불펜 : 디트로이트의 우위

타격

DET : 리텔 상대로는 단 1점에 그쳐있다가 7회와 9회에 무려 8점을 뽑아내면서 완승. 결승 홈런을 터트린 웬셀 페레즈는 하위 타선의 뇌관임을 증명중.복귀포를 터트린 파커 메도우스는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될 것이다.

ATH : 세코니 공략에 실패하면서 9안타 완봉패. 특히 9회말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한건 홈런에만 의존하는 이 팀의 문제를 여실히 보여주는 부분이다. 6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과 10개의 잔루는 여전히 문제가 되는 부분. 원정에선 이 문제가 더 터질 것이다.

타격 : 디트로이트의 우위

승패 분석

디트로이트가 다시금 살아나기 시작했다. 거기에 홈 1차전이라는 점 역시 디트로이트에게 힘을 실어줄수 있는 요소라고 할수 있을듯. 세베리노가 원정에서 강하다고는 하지만 디트로이트의 선발은 무려 타릭 스쿠발이다. 게다가 불펜의 차이는 무시할수 없다. 전력에서 앞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디트로이트 승리

승1패 : 디트로이트 승리

핸디 : 디트로이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