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NPB 세이부 vs 닛폰햄

선발 투수

세이부 : 이마이 타츠야(6승 2패 1.17)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17일 DeNA 원정에서 2안타 17삼진 완봉승을 거둔 이마이는 2025 최고의 투수임을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원래 홈에서 극도로 강한 투수고 닛폰햄에게도 극도로 강한 투수라는점은 최대의 강점이다.

닛폰햄 : 이토 히로미(7승 4패 2.55)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20일 주니치 원정에서 5안타 완봉승을 거둔 이토는 역시 부진 뒤의 쾌투는 예약임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시즌 세이부 상대로 첫 등판인데 돔 구장에서 조금 기복이 있는 문제가 변수가 될수 있다.

선발 : 세이부의 우위

불펜진

세이부 : 리그전에서 조금씩 살아나던 불펜은 교류전에서도 어느 정도 자신의 몫을 해냈다. 특히 마무리 타이라 카이마의 퍼포먼스 레벨이 올라왔다는게 포인트. 문제는 카이노와 윈젠터의 기복이 심해졌다는 점이다.

닛폰햄 : 리그전보다 교류전에서의 투구가 더 좋았던 불펜은 안정감도 나쁘지 않았다. 교류전 들어서 야나가와가 마무리를 하러 들어가는 경우가 종종 보였다는게 포인트. 전 투수의 승리조화라는 꿈은 여전해 보인다.

불펜 : 닛폰햄의 미세 우위

타격

세이부 : 교류전에서도 방패로 두들기는 야구는 변하지 않은 편. 교류전 득점 꼴찌가 그것을 증명한다. 홈이라고 해도 리그전에서 득점력이 살아날 가능성은 조금 낮은 편. 꽤 피곤할 것이다.

닛폰햄 : 이번 교류전에서 득점력 자체는 꾸준히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미즈타니와 키요미야의 페이스가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홈런에 의존하는 타겨 스타일을 어떻게든 벗어나야 한다.

타격 : 닛폰햄의 우위

승패 분석

닛폰햄은 교류전 2위로 리그 1위를 굳건히 했다. 그러나 서서히 힘들어져가는게 보일 정도. 이마이는 홈에서 절대적 강점을 보여주고 있고 닛폰햄 상대로도 강한 투수. 물론 이토의 투구 역시 훌륭하지만 딱 한 발이 모자르다. 선발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2:1 세이부 승리

승1패 : 1

핸디 : 세이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