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MLB 디트타이 vs 샌디파드

선발 투수

DET : 키더 몬테로(1패 9.0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7일 밀워키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몬테로는 작년의 흐름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작년 시즌 초반 홈 경기에 심대한 약점이 있었는데 이번 시즌 그걸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SD : 랜디 바즈퀘즈(1승 1패 1.74)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바즈퀘즈는 이전과 다른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면서 선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고 있다. 이번 시즌 바즈퀘즈의 원정 투구를 고려한다면 5이닝을 1~2실점으로 막아줄 투수라는걸 부인할수 없다.

선발 : 샌디에고의 미세 우위

불펜진

DET : 스쿠발의 5이닝 2실점 이후 5이닝 2실점. 그러나 8회초 터진 토미 케인리의 블론 세이브가 대단히 아팠다. 좋은 불펜이긴 하지만 가끔씩 일어나는 자연재해는 어쩔수 없다. 그러나 타일러 홀튼에게 멀티 이닝을 맡긴건 좋은 선택은 아니었던것 같다.

SD : 딜란 시즈의 5이닝 2실점 투구 이후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제이슨 아담의 조기 투입이 대성공을 거둔 셈. 확실히 승리조의 위력만큼은 어느 팀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 다만 7회가 살짝 아쉽다.

불펜 : 샌디에고의 우위

타격

DET : 와카와 린치 상대로 3점. 그러나 그 이상을 올리지 못한건 이 팀의 타선이 유독 낮 경기에서 부진하다는걸 스스로 보여준 장치에 불과해 보인다. 13타수 3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덤. 더 문제는 라일리 그린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는 점일지도 모른다.

SD : 발데즈와 테일러 스캇 상대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결승 솔로 홈런 포함 3점. 확실히 홈과 원정의 타력 차이는 존재하는 편. 최근의 샌디에고는 페타주의 원맨팀 같은 느낌이 있다. 아라에즈의 부상이 크지 않길 바래야 한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선발만 놓고 본다면 아마 유리한건 샌디에고일 것이다. 그러나 샌디에고는 휴스턴에서 야간 경기를 치루고 왔다는 변수가 있는 상황. 후반이 변수인데 역시 전반기 홈 경기에서의 몬테로는 신뢰하기 어렵다. 선발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본다.

예상 스코어 5:3 샌디에고 승리

승1패 : 샌디에고 승리

핸디 : 샌디에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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