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MLB 신시레즈 vs 밀워브루

선발 투수

CIN : 브래디 싱어(6승 3패 4.60)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싱어는 역시 익숙한 구장에서의 투구가 좋은 투수라는걸 다시금 증명해 보였다. 다만 최근 홈 경기 투구가 원정에 비해 좋지 않은데 4월 6일 밀워키 원정의 5이닝 5실점보다는 좋은 투구를 보여줘야 한다.

MIL : 애런 시발레(1패 6.0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8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시발레는 역시 홈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걸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다. 반면 원정 투구는 여전히 좋지 않다는 점에서 5이닝 3실점 정도가 기대치가 되지 않겠나 싶다.

선발 : 신시내티의 미세 우위

불펜진

CIN : 닉 마르티네즈는 4.2이닝 5실점의 부진. 마르티네즈가 무너지니 경기는 그대로 끝나버렸다. 이후 불펜진은 3.1이닝 2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최근 전체적으로 불펜이 흔들리는건 좋은 소식이 아니다.

MIL : 퀸타나는 5이닝 2실점으로 복귀전의 투구 내용은 아쉬운 편이었다. 그러나 불펜이 이후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깔끔한 시리즈 스윕이 완성. 최근 승리조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점은 이번 시리즈에서도 강점이 될수 있다.

불펜 : 밀워키의 미세 우위

타격

CIN : 타이욘과 브레이시어 상대로 델라 크루즈의 2점 홈런 포함 3점. 4안타가 말해주듯 타격감이 가라앉아버린게 문제다. 2경기 연속 타선이 가라앉았다는 점은 이번 홈 경기에서 불안 요소가 될수 있을듯. 일단 타자들의 컨택이 올라와야 이야기가 된다.

MIL : 수아레즈 상대로 2점, 그리고 필라델피아의 불펜 상대로 3점. 상대의 실책 2개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시키면서 팽팽한 경기에 균열을 냈고 그 흐름이 승리로 연결되었다. 12타수 3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조금 아쉽지만 2사후 집중력이 살아났다는 점은 주목 포인트다.

타격 : 밀워키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밀워키는 필라델피아 원정을 완벽히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다만 필라델피아에서 바로 신시내티로 오는 이동 거리 피로도가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 게다가 싱어는 원래 홈 경기 강점은 있는 타입이고 시바레는 원정이 아쉽다. 불펜에서 밀워키가 우위를 점유하고 있긴 하지만 그게 힘을 발휘하는 타이밍이 늦을 것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신시내티 레즈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신시내티 승리

승1패 : 1

핸디 : 밀워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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