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MLB 샌프자이 vs 샌디파드

선발 투수

SF : 로비 레이(7승 1패 2.43)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1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7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레이는 시즌 첫 패배가 상당히 아쉽다. 그래도 홈 경기 강점은 여전하고 5월 방어율 1.38은 절대로 무시할수 없는 요소다.

SD : 딜란 시즈(1승 4패 4.66)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일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시즈는 갈수록 투구 내용이 망가져가고 있는 중이다. 오히려 홈보다 원정 투구가 더 낫다는게 변수인데 낮 경기 방어율 3.18과 피안타율 .244에 걸어야 할지도 모른다.

선발 : 샌프란시스코의 우위

불펜진

SF : 카일 해리슨은 4.1이닝 5실점으로 부진. 그러나 이후 4.2이닝을 불펜이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역전의 기틀을 닦았다. 9회초 등판한 라이언 워커가 흔들렸지만 빠른 투수 교체로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건 훌륭한 투수 기용이었다.

SD : 닉 피베타는 6이닝 5실점. 그러나 조기 투입된 제이슨 아담이 분식 회계와 실점가지 허용하면서 무너졌고 이게 결국 역전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필승조인 아담이 무너진 후유증은 클듯. 역시 투입 시기가 문제였다.

불펜 : 샌디에고의 미세 우위

타격

SF : 피베타와 아담을 공략하면서 맷 채프먼의 2점 홈런 포함 6점. 두자릿수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10타수 4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컸다. 2개의 2루타를 기록한 이정후는 타구 내용은 어쨌든 간에 결과만 내면 되는 스타일을 유지중.

SD : 카일 해리슨 상대로 5점. 그러나 샌프란시스코의 불펜 공략에 실패하면서 추가점을 올리지 못한게 5점차 역전패로 이어지고 말았다. 10타수 3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나쁘지 않지만 9회초의 찬스를 살리지 못한게 아쉽다. 잭슨 메릴이 조금 부진한게 불안 요소일듯.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5점차로 뒤지던 경기를 역전해 냈다. 샌프란시스코의 분위기는 상당히 올라올수 있을듯. 게다가 레이는 홈 경기 강점이 있고 해리슨보다는 한참 더 좋은 투수다. 물론 시즈가 최근 원정 낮 경기 투구가 좋긴 한데 피베타와 아담이 무너진 후유증을 극복하긴 쉽지 않을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샌프란시스코 승리

승1패 : 샌프란시스코 승리

핸디 : 샌디에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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