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MLB 시애매리 vs 애슬레틱

선발 투수

SEA : 브라이스 밀러가 개막 시리즈의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풀타임 1년차에 12승 8패 2.94의 성적을 남긴 밀러는 WHIP가 0점대라는 공전절후의 투구를 과시한바 있다. 작년 오클랜드 상대로 홈에서 6이닝 2실점 투구를 해냈다는 점도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치를 갖게 하는 부분일것이다.

ATH : 오스발도 비도가 풀타임 선발을 다시금 꿰찼다. 작년 후반기부터 인상적인 투구를 보여준 비도는 작년 선발로 등판했을때 4승 3패 4.14로 투구 내용이 아쉬운 면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작년 야간 경기 피안타율이 .157에 WHIP가 0.53이었기 때문에 이 점에 승부를 걸 여지는 있는 편.

불펜진

SEA : 카스티요 이후 4이닝 5실점. 이러면 시애틀은 이야기가 달라진다. 피홈런 2개도 크지만 정말 무뇨즈 외에 믿을 투수가 없는건 확실하다. 힘든 시즌이 될듯.

ATH : 스프링스 이후 3이닝 무실점. 타자들이 힘을 낸 뒤에 마지막에 미치 스펜스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텨주면서 마무리를 아꼈다. 이제 좀 팀이 제대로 돌아가는것 같다.

불펜 : 막상막하 또는 어슬레틱스 미세 우위

타격

SEA : 스프링스에게 3안타 무득점, 이후엔 잠수. 홈런 외에 정녕 답이 없는 것인가. 득점권 6타수 1안타는 언제나의 시애틀답다.

ATH : 홈런 3발 포함 7점. 홈런의 어슬레틱스답다고 할까. 홈런으로 4점이 나왔는데 그 외의 3점이 나온게 크다. JJ 블리데이는 수비로 팀을 살렸다.

타격 : 어슬레틱스 우위

승패 분석

카스티요가 무너졌다. 하지만 밀러의 타입을 고려한다면 카스티요보단 결과물이 나을 것이다. 하지만 비도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시애틀 역시 쉽게 득점이 되지 않을듯. 접전이 변수인데 작년의 어슬레틱스와 금년의 어슬레틱스는 조금 다르다. 르클럭만 안쓰면 된다. 어슬레틱스가 홈런의 힘으로 승리를 가져갈것 같다.

예상 스코어 4:2 어슬레틱스 승리

승1패 : 어슬레틱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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