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J리그 시미즈 vs 후쿠오카

● 시미즈

요코하마 마리노스전(3-2 승)에서 이누이(FW)의 활약으로 극적인 반전을 이끈 시미즈는, 전체적인 경기력에서 전환 속도와 후반 집중력이 돋보였다. 부에노(MF)와 우노(MF)의 중원 압박도 유기적으로 작동했으나, 경기 후 아키바 감독이 언급했듯이 체력 소모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현재 시스템은 3-4-2-1로, 킷카와(FW)-이누이(FW)-마츠자키(FW)의 1선 연계가 살아날 경우 공격력은 위협적이다. 다만 타카기(DF), 스미요시(DF)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고, 후반 체력 저하가 반복된다면 수비 집중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결장 정보 : 타카기(DF), 스미요시(DF)

● 후쿠오카

리그 8경기 연속 무패(6승 2무) 중인 후쿠오카는 김명휘 감독의 실리 전술 아래 강한 조직력을 보여주고 있다. 마에지마(DF)-안도(MF) 라인의 양면 기여와 미키(MF)의 중거리 위협은 후쿠오카 공격의 새로운 활력소다. 전술은 3-4-2-1로, 자헤디(FW)를 축으로 후지모토(FW)-곤노(FW)가 좌우에서 빠르게 침투하고, 수비 시엔 5백으로 전환해 안정감을 높인다. 타시로(DF)-마쓰오카(MF)-안도(MF)의 중원 장악력은 현재 리그 상위권 수준이며, 무라카미(GK)의 선방 능력도 탁월하다.

결장 정보 : 없음

● 결론

시미즈는 최근 분위기를 반전했으나, 체력 소모와 수비 라인의 불안 요소는 경기 후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후쿠오카는 안정된 수비 조직과 실리 중심의 전개로 실점 최소화를 구현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력 흐름은 후쿠오카가 우위이나, 시미즈의 홈 경기 집중력과 후반 교체 전략을 감안하면 승부는 팽팽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 베팅 제안

일반: 무승부

핸디캡(+1.0): 시미즈 승

언더오버(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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