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MLB 뉴욕메츠 vs 필라필리

선발 투수

NYM : 타일러 메길(2승 2패 1.40)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매길은 최근 2경기의 투구 내용이 급격하게 나빠진 상황이다. 특히 실책이 나오면 스스로 와르르 무너지는 문제를 드러냈다는건 이번 경기에서도 수비수들이 얼마나 잘해주느냐에 따라 홈 강점이 나오느냐 아니냐가 갈린다는 이야기다.

PHI : 애런 놀라(4패 6.65)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7일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9안타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놀라는 반등을 전혀 하지 못하고 무너지는 문제를 드러낸바 있다. 이번 시즌의 놀라는 그야말로 최악의 스타트인데 기대를 걸면 안될것 같다.

선발 : 메츠의 미세 우위

불펜진

NYM : 클레이 홈즈의 6이닝 1실점 호투 이후 대니 영의 2실점은 컸다. 그나마 타자들 덕분에 패배는 면했지만 호세 부토의 분식 회계는 정말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일듯. 스타넥의 실점도 그렇고 주말 시리즈에서 은근히 흔들리는 느낌이다.

PHI : 러자르도는 7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다. 그러나 오라이온 커커링이 바로 3실점으로 블론을 터트리고 타이 브레이크에서 맷 스트람이 2실점으로 무너진건 엄청난 예상외였다. 그야말로 홈에서 폭탄이 터지고 원정으로 가는 셈. 이번 경기는 불펜 운용이 쉽지 않을 것이다.

불펜 : 막상막하지만 미세하게 메츠의 우위

타격

NYM : 세인트루이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리드오프 홈런 포함 7점을 올렸다. 홈에서 좋은 모습을 꾸준히 유지한다는 점은 최대의 강점이라고 할수 있을듯. 일단 실책이 없었다는건 이번 경기를 기대케 하는 부분이다.

PHI : 길리스피 상대로 4점, 벤더 상대로 1점. 5점을 올린 필라델피아 타선은 최소한 홈 경기 타격 자체는 나쁘지 않다는걸 증명해 보였다. 득점권 집중력도 나쁘지 않은 편. 원정에선 홈런이 조금 더 필요할 것이다. 특히 카일 슈와버의 한 방이 필요하다.

타격 : 메츠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필라델피아가 불펜 난조로 스윕이 날아간 반면 메츠는 후반에 힘을 내면서 스윕을 해냈다. 이번 시리즈를 앞두고 큰 변화가 생긴셈. 매길과 놀라 모두 신뢰를 하기에 부족한 투수들이가는건 부정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타선의 힘은 메츠가 조금 더 나은 편이고 메츠는 확실하게 불펜을 아꼈다. 홈의 잇점을 가진 뉴욕 메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뉴욕 메츠 승리

승1패 : 뉴욕 메츠 승리

핸디 : 필라델피아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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