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MLB 마이말린 vs 신시레즈

선발 투수

MIA : 맥스 메이어(1승 2패 2.63)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7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메이어는 홈런 2발에 무릎을 꿇은 바 있다. 일단 최근 투구 내용 자체는 좋은 편임을 고려한다면 QS에 대한 기대는 충분히 걸어도 좋아 보인다.

CIN : 닉 로돌로(2승 1패 2.31)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원래 월요일 경기 등판 예정이었던 로돌로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등판이 하루 미뤄진 상태. 직전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패터니티 리스트에 다녀온 투수들은 컨디션 조절이 힘들다는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선발 :막상막하

불펜진

MIA : 길리스피의 5이닝 4실점 이후 5이닝 1실점. 직후 올라온 깁슨의 2.1이닝 무실점으로 분위기릴 바꿔버린게 대단히 컸다. 그러나 앤서니 벤더의 블론 세이브는 아직 갈길이 멀다는걸 증명한 부분. 홈에서는 조금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CIN : 불펜 데이를 하면서 2실점. 작년에도 그랬지만 금년에도 신시내티의 불펜 데이는 위력적이다. 다만 휴식일이 적긴 해도 전날 승리조는 아꼈다는 점이 다행스럽다.

불펜 : 신시내티의 우위

타격

MIA : 필리달페이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사노자의 역전 3점 홈런 포함 7점을 올렸다. 경기 후반에 좋은 집중력을 보여주었다는 부분이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해주는 부분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홈에선 지금보다 상위 타선이 더 잘해줘야 한다.

CIN : 볼티모어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무려 24점을 올렸다. 볼넷 11개와 25안타는 그야말로 할 말을 잊게 해주는 수치. 6안타를 때려낸 오스틴 윈스는 34세의 나이에 인생 경기를 만들었다.

타격 : 신시내티의 우위

승패 분석

신시내티의 화력이 대폭발했다. 이번 경기에서 그 흐름을 이어가느냐가 관건일듯. 전날 러자르도에게 고전한 마이애미 타선이지만 로돌로 상대로는 나름 경기가 될것이고 메이어는 홈에서 강점이 있다. 이번 경기는 결국 불펜전 가능성이 높은데 마이애미는 1점차 경기에 나름 강점이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마이애미 말린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마이애미 승리

승1패 : 1

핸디 : 마이애미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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