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MLB 탬파레이 vs 토론블루

선발 투수

TB : 드류 라스무센(2승 4패 2.93)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마이애미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라스무센은 드디어 4경기 연속 부진의 늪에서 벗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번 감을 잡은 라스무센이라면 이번 경기도 충분히 호투를 기대할수 있을듯.

TOR : 에릭 라우어(1승 2.25)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시즌 첫 선발 등판이었던 18일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서 3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라우어는 선발로서의 투구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 일단 원정 투구도 좋은 편이긴 했는데 야간 경기라는 점이 조금 더 걸린다.

선발 : 탬파베이의 우위

불펜진

TB : 타즈 브래들리는 6이닝 2실점으로 홈 경기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후 우체타가 2실점을 허용한건 아쉽지만 타자들 덕분에 데미지가 없었다는게 다행일듯. 일단 홈 경기에서 승리조는 잘 작동하고 있다.

TOR : 보든 프랜시스는 4이닝 2실점으로 여전히 부진. 불펜이 4이닝을 잘 막았지만 마무리 호프먼이 또 2실점 블론을 터트리고 말았다. 이후 타이 브레이크에서 2이닝 2실점으로 언제나의 토론토임을 증명. 계속 호프먼이 홈런을 허용하는건 심각한 문제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TB : 헌터 브라운과 위틀리를 공략하면서 홈런 4발 포함 8점. 홈런으로만 6점을 올린게 컸고 경기장과 잘 어울리는 흐름이라고 말할수 있는 레벨이다. 일단 장타가 터지기 시작했다는건 반가운 소식이다.

TOR : 콜렉과 샌디에고의 승리조를 공략하면서 7점. 득점권에서의 21타수 6안타는 좋아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아리송하다. 일단 중심 타자들이 제 몫을 해주고 있다는건 반가운 부분일듯. 원정 타격 자체는 그다지 나쁘지 않을 것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토론토의 타격이 끈끈해지고 있다. 그러나 시리즈 초반의 타격은 기대가 조금 힘든 편. 탬파베이의 타선이 좌완 상대로 좋지 않다고는 해도 최근 토론토의 불펜이 흔들린다는 점은 분명히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고 라우어는 이닝 소화력 문제가 있다. 선발에서 앞선 탬파베이 레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탬파베이 승리

승1패 : 탬파베이 승리

핸디 : 토론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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