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MLB 디트타이 vs 클리가디

선발 투수

DET : 케이시 마이즈(6승 1패 2.53)가 부상에서 복귀전을 가진다. 9일 쿠어스 필드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뒤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마이즈는 15일을 딱 채우고 오는 중. 홈 경기의 강점은 확실한 투수이긴 하지만 일단 컨디션이 정상인지가 관건이다.

CLE : 루이스 오티즈(2승 5패 4.66)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9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오티즈는 작년의 위력을 재현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금년은 야간 경기에서 2승 2패 3.58에 피안타율 .210으로 투구 내용이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선발 : 디트로이트의 우위

불펜진

DET : 조브는 5이닝 2실점으로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불펜은 4이닝 1실점으로 추격조가 나름 좋은 역할은 해준 편. 그러나 타자들의 부진이 그대로 패배로 이어졌다는 점이 아쉽다.

CLE : 슬레이드 세코니는 6이닝 1실점으로 놀라운 투구를 해냈다. 이후 가디스의 2이닝 무실점과 클라세의 퍼펙트 세이브가 갖춰지면서 기분 좋은 연승을 달성. 특히 승리조의 소모를 줄인게 다행스럽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DET : 세코니 공략에 실패하면서 토켈슨의 솔로 홈런 외의 득점을 전혀 하지 못했다. 8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최근의 디트로이트라고 믿을수 없을 정도. 세코니에게 가라앉았다는건 꽤 심각한 요소다.

CLE : 조브와 리 상대로 3점. 많은 득점은 하지 못했지만 2개의 3루타가 정말로 크게 작용했다. 득점권에서의 집중력은 디트로이트를 능가하고 있는 중. 이번 시리즈에서 보여주는 타선의 힘은 이전과는 분명히 다른 차원이다.

타격 : 클리블랜드의 우위

승패 분석

이번 시리즈에서 양 팀의 퍼포먼스 레벨은 확실한 차이가 있는 편. 특히 디트로이트의 타격 문제가 꽤 심각하게 불거지고 있는 중이다. 지금의 타격으로는 야간 경기에 강한 오티즈 공략이 쉽지 않을듯. 물론 마이즈 역시 홈에서 기대를 하기에 전혀 문제가 없는 투수이긴 하지만 햄스트링 부상에서 재활 투구 없이 왔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기세에서 앞선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클리블랜드 승리

승1패 : 클리블랜드 승리

핸디 : 클리블랜드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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