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파베이 샌디에이고 MLB 분석 해외스포츠 무료중계 8월31일
투수진의 난조가 루징 시리즈로 이어진 탬파베이 레이스는 타즈 브래들리(6승 8패 3.77)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25일 다저스 원정에서 6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브래들리는 8월 방어율이 무려 8.14로 최악의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홈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반등을 기대하긴 쉽지 않을 듯. 목요일 경기에서 루이스 카스티요 상대로 터진 조쉬 로우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템파베이의 타선은 우완 강속구 투수에게 약한 문제를 전혀 벗어나지 못했다. 홈 경기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듯. 알렉산더 등판 이전 3.2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드류 라스무센의 활용법을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
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마틴 페레즈(3승 5패 4.60)가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6일 메츠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1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페레즈는 홈 경기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는게 불안 요소다. 원래 원정에서 부진한 투수라는 점 역시 불안함을 더해주는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소니 그레이 상대로 터진 잭슨 메릴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샌디에고의 타선은 활발한 공격력이 가라앉기 시작했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5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보너스. 3.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마츠이 유키에게 멀티 이닝을 맡기면 안되는거였다.
비록 커쇼를 공략하긴 했지만 템파베이의 타선은 좌완 상대로 강하다고 할수 없는 편이다. 페레즈가 공략해볼 구석이 있는 편. 오히려 브래들리의 투구가 훨씬 불안할 것이다. 템파베이의 불펜은 나쁘지 않지만 접전에서는 역시 전날 휴식을 취한 샌디에고의 승리조가 더 위력적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4 샌디에고 승리
핸디 : 샌디에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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