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EFL챔 코번트리 vs 선더랜드

● 코번트리 시티

코번트리는 직전 미들즈브러전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조직력과 전방 압박의 완성도를 입증했다. 라두니(MF)의 멀티골과 사카모토(MF)의 측면 크로스, 그리고 하이프레싱을 통한 주도권 장악은 경기의 흐름을 지배했다. 4-2-3-1 전형 아래 하지 라이트(FW)와 엘리스 심스(FW)가 번갈아 투입되어 전방 침투와 압박을 병행하고, 시프(MF)-그라임스(MF)의 중원은 수비와 빌드업 모두 안정적이다. 수비는 키칭(DF), 토마스(DF), 비드웰(DF), 반 에윅(DF)으로 고정되며, 홈 경기에서의 밸런스가 강점이다. 부상자 이탈은 있지만, 브랜든 토머스-아산테(FW)의 대체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영향은 제한적이다.

결장 정보 : 도빈(GK), 토프(MF), 메이슨-클락(FW), 바셋(FW)

● 선덜랜드

선덜랜드는 최근 5연패로 하락세가 두드러지며, 최근 퀸즈파크전에서도 유효슈팅 6회에도 불구하고 무득점에 그쳤다. 공격의 고립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마옌다(FW), 로버츠(MF)의 연계는 벨링엄(MF)-레페(MF)의 미드필드 전진 연결 부족으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4-2-3-1 포메이션은 유지되나, 전체 수비라인의 간격 조율 문제로 인해 빠른 전환에 취약한 모습이다. 특히 댄 닐(MF)의 체력 저하와 중원 공백은 경기력 저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알레세(DF), 포베다(FW), 허긴스(DF), 먼들(FW), 댄스(FW) 등 주축들의 이탈은 로테이션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다.

결장 정보 : 알레세(DF), 포베다(FW), 허긴스(DF), 먼들(FW), 단스(FW)

● 결론

코번트리는 홈 경기에서 강한 조직력과 침투 패턴으로 상대를 몰아붙일 수 있는 반면, 선덜랜드는 득점력 부진과 전술 정체, 대체 불가한 부상자 이탈로 인해 흐름 반전 가능성이 낮다. 특히 코번트리의 전방 압박은 선덜랜드의 미드필드 불안정성을 공략하기에 충분하며, 실리적인 운영을 통해 리드를 지켜낼 가능성이 크다. 저득점 흐름 속에서도 코번트리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된다.

● 베팅 제안

일반: 코번트리 시티 승

핸디캡(-1.0): 무승부

언더오버(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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