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프리메라리가 라스팔마 vs 라요

● 라스 팔마스

라스 팔마스는 최근 5경기에서 2승 3패를 기록하며 기복 있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아틀레티코전에서의 강한 압박과 중원 장악은 인상적이었으나, 직전 발렌시아전에서는 자책골과 허술한 수비로 자멸했다. 4-2-3-1 포메이션에서 바이체티치(MF)와 에수고(MF)의 활동량은 활발하지만, 풀백 전진 시 후방 커버 미흡과 알렉스 수아레스(DF)의 대인방어 불안은 반복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맥버니(FW)는 공중볼 경합에서 위력을 발휘하지만 연계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산드로(FW)와 몰레로(MF)의 2선 침투도 결정력이 부족하다. 스콧 맥케나(DF), 키리안(MF), 파비우 시우바(FW)의 결장은 수비와 공격 양면에서 영향을 미친다.

결장 정보 : 스콧 맥케나(DF), 키리안(MF), 파비우 시우바(FW)

● 라요 바예카노

라요는 최근 5경기 1승 1무 3패로 부진한 흐름이다. 특히 아틀레티코와 에스파뇰에게 각각 0-3, 0-4로 대패한 장면은 수비 불안의 상징처럼 남아 있다. 직전 헤타페전에서는 상대 퇴장 이후에야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으며, 경기 주도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뚜렷하다. 4-2-3-1 포메이션 기반으로, 센터백 레주느(DF)-아리다네(DF)의 제공권은 나쁘지 않지만, 측면 수비수 찬바라(DF)와 발리우(DF)는 위치 선정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로페즈(MF), 팔라손(MF)는 기술적이지만 피지컬 약점이 존재하며, 알바로 가르시아(FW)와 데 프루토스(FW)는 공격의 폭발력이 떨어진다. 파테 시스(MF), 무민(DF), 몬티엘(MF), 은테카(FW)의 결장은 전력 누수로 이어지고 있고, 후반전 교체 옵션도 제한적이다.

결장 정보 : 파테 시스(MF), 압둘 무민(DF), 조니 몬티엘(MF), 랜디 은테카(FW)

● 결론

라스 팔마스는 중원 점유율과 압박 능력에서 앞서며 홈 경기에서의 우위를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라요는 수비 조직력 약화와 후반전 체력 저하로 인해 밀리는 양상을 보일 수 있으며, 공격의 창의성 부재 또한 발목을 잡을 전망이다. 결장자 상황과 후반 조합의 집중력 문제까지 고려하면, 라스 팔마스가 근소한 우위를 지켜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 베팅 제안

일반: 라스 팔마스 승

핸디캡(-1.0): 라스 팔마스 승

언더오버(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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