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미국FA컵 뉴욕레드 vs FC댈러스

● 뉴욕 레드불스

뉴욕 레드불스는 최근 5경기에서 3패를 당하며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직전 뉴욕 시티전에서는 0-2로 패하며 압박과 전환 모두에서 무기력했다. 추포모팅(FW)의 활동 반경 축소, 포르스베리(AM)의 고립 등 전방에서의 침투 빈도가 낮고, 창의적인 전개 역시 실종됐다. 4-2-3-1 전형 아래 전방 압박과 트랜지션에 주력하지만, 카르발료(MF), 스트라우드(MF)의 중원 커버력 약화로 공간 내주기가 잦아졌고, 측면 수비도 흔들리고 있다.

공격 자원인 소포(FW)와 기엥가르(RW)가 폼 저하를 보이면서 전방에서의 에너지도 실종됐고, 교체 카드 하퍼(FW)의 파괴력도 제한적이다. 결국 포르스베리(AM)에게 과도한 부담이 집중되고 있으며, 전반적인 공격 효율은 크게 낮아진 상태다.

결장 정보 : 없음

● 댈러스

댈러스는 최근 공식전 5경기에서 단 1승만 거두며 부진을 겪고 있지만, 최근 수비 조직력 측면에서는 비교적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휴스턴전 0-2 패는 공격 흐름의 부재와 골키퍼 파에스(GK) 결장이라는 변수 속에 일어난 결과였다. 수비는 우르호히데(DF)-이비아가(DF)의 조합으로 물러서며 버티는 스타일이고, 무어(RB)-노리스(LB)의 윙백도 전진보다는 안정적인 패스를 선호한다.

중원은 라미로(MF)-카이크(MF)의 더블 볼란치가 존재감을 보이며 균형을 잡지만, 전방에서는 무사(FW)의 결정력이 낮고, 루초 아코스타(AM)는 체력 저하 상태로 풀타임 기용 여부가 불확실하다. 다만 교체 카드로 카문고(RW), 파링턴(FW) 등 속도 있는 자원이 준비되어 있고, 측면 전개는 여전히 위협적인 요소다.

결장 정보 : 파에스(GK)

● 결론

양 팀 모두 공격 완성도가 낮고 최근 흐름도 좋지 않다. 뉴욕 레드불스는 홈 이점을 안고 있지만, 포르스베리를 제외한 공격 전개가 무뎌졌고, 압박 실패 시 수비 전환에 큰 허점을 드러낸다. 댈러스는 아코스타의 컨디션과 골키퍼 결장이 변수지만, 수비 집중도와 교체 카드 운용 면에서 뉴욕 레드불스보다 더 나은 안정감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전체적으로는 타이트한 흐름 속에서 승부가 갈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저득점 양상도 유력하다.

● 베팅 제안

일반: 무승부

핸디캡(-1.0): 댈러스 승

언더오버(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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