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미국FA컵 DC유나이 vs 샬럿FC

● DC 유나이티드

DC 유나이티드는 최근 두 경기 연속 0-0 무승부로, 결정력 부족이 심각하게 드러난 상태다. 무렐(FW), 페글로우(AM) 중심의 전방 조합은 날카로움이 부족하며, 펠톨라(CM)와 서바니아(CM)의 중원 커버는 안정적이지만 전진 전개는 매끄럽지 않다. 안틀리(RB)와 슈네그(LB)의 측면 크로스 전개 역시 효율성이 낮아 득점 기대치를 높이기 어렵다. 수비진은 바틀렛(CB)-튜브스(CB) 조합이 투박한 스타일로 속공 대응이 취약하고, 빌드업에서도 안정성이 부족하다.

무엇보다도 핵심 스트라이커 벤테케(FW)의 부재가 결정적이다. 무렐(FW)은 활동량은 있지만 마무리 능력에서 한참 떨어지며, 교체 자원 역시 경기 흐름을 바꿔줄 만한 카드가 없다. 전력상 홈 이점을 가져가긴 어렵다.

결장 정보 : 벤테케(FW)

● 샬럿

샬럿은 최근 시카고전에서 1-4로 패하며 3경기 연속 3실점 이상을 기록 중이다. 말란다(CB)-프리벳(CB)의 수비 조합은 공간 대응에 무기력했고, 스카르디나(RB)도 포지셔닝에서 불안함을 드러냈다. 전술적으로는 4-4-2 구조에서 자하(LW), 아바다(RW)의 측면 돌파에 의존하고 있으며, 아게망(FW)의 공간 침투는 위협적이나 연계 플레이는 부족하다.

빌(AM)은 세컨드 볼 처리 능력이 뛰어나지만 체력 소모가 심해 후반 집중력 저하가 두드러진다. 고르노(FW)의 결장은 큰 영향은 없지만, 아게망(FW)의 컨디션이 완전히 올라오지 않은 점은 변수다. 전술적으로 수세에 몰릴 경우 수비 전환 속도가 느려 DC의 압박에 취약해질 수 있다.

결장 정보 : 고르노(FW)

● 결론

두 팀 모두 공격 전개 완성도에서 낮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수비 또한 조직력이 떨어진다. DC는 핵심 공격수의 부재로 득점이 어려운 구조고, 샬럿은 수비 라인 붕괴와 후반 집중력 저하가 뚜렷하다. 전체적으로 승부의 흐름은 정체되고, 득점도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 연장전 가능성까지 열려 있는 무승부 양상이 유력하다.

● 베팅 제안

일반: 무승부

핸디캡(+1.0): DC 유나이티드 승

언더오버(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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