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EPL챔 더비카운 vs 프레스턴

● 더비 카운티

더비 카운티는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플리머스전에서는 선제-추가골 후 동점을 허용했으나, 후반 막판 마커스 하니스(FW)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두며 경기 운영 능력과 멘탈을 입증했다. 다만, 3실점 중 2실점이 세트피스 상황에서 나왔다는 점은 수비 조직력에서 여전히 불안 요소를 노출하고 있다. 필립스(DF)는 자책골과 경고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오스본(MF), 오조(MF) 등의 이탈은 후반 세컨볼 싸움과 압박 유지에 악영향을 미친다. 공격은 예이츠(FW), 하니스(FW) 투톱의 호조로 활기를 띠고 있으며, 하니스는 최근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중원 장악 실패 시 수비 부담이 급증한다.

결장 명단 : 루프(FW / ★★★), 테일러(DF / ★★★), 오스본(MF / ★★★), 오조(MF / ★★★), 윌슨(DF / ★★★), 브라운(FW / ★★)

● 프레스턴

FA컵 애스턴 빌라전에서는 0-3으로 완패했으나, 리그에서는 1승 1무 1패로 나쁘지 않은 흐름을 보였다. 특히 포츠머스전 2-1 승리는 측면 전개와 세트피스 활용 능력이 두드러졌다. 3-5-2 기반 시스템은 좌우 윙백의 공격 가담이 많고, 브래디(MF)와 메고마(MF)의 크로스가 공격의 핵심 경로다. 중앙의 프뢰키예르(MF)는 세트피스 키커로도 활용되며, 킨(FW)-리스(FW) 투톱은 꾸준한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체력 저하로 인해 후반 집중력은 떨어지는 편이나, 전반전까지의 수비 조직력은 비교적 안정적이다.

결장 명단 : 포츠(MF / ★★★★), 와트모우(DF / ★★★), 맥캔(MF / ★★★), 그린우드(FW / ★★★★)

● 결론

더비 카운티는 공격에서 높은 파괴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세트피스와 후반 집중력 문제로 인해 경기 후반 실점 리스크가 크다. 프레스턴은 전반전 안정된 수비 라인을 바탕으로 반격 기회를 노리며, 오히려 하프라인 뒷공간 공략 실패 시 역습으로 위협을 가할 수 있다. 양 팀 모두 중원 장악과 세컨볼 싸움에서의 안정성이 떨어지면, 경기 흐름은 점차 소극적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무리하지 않는 전개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결과적으로 무승부에 가까운 경기다.

● 베팅 제안

승무패: 무승부

핸디캡(-1.0): 프레스턴 승

언더오버(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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