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MLB 미네트윈 vs 토론블루

선발 투수

MIN : 베일리 오버(4승 1패 3.48)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일 시애틀 원정에서 4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오버는 역시 원정 투구는 좋지 않은 편. 반면 홈에선 서서히 반등하고 있었고 직전 투구 내용도 6이닝 1실점으로 좋았기 때문에 기대를 걸어볼 여지는 꽤 충분한 편이다.

TOR : 에릭 라우어(1승 1패 2.28)가 벌크 투수로 나올 가능성이 높은 편. 4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4이닝 노히트 노런의 투구를 보여준 라우어는 선발보다 벌크 투수일때의 투구가 훨씬 더 위력적인 투수다. 오프너 이후 벌크로서의 투구는 기대를 걸어도 좋을 레벨.

선발 : 미네소타의 미세 우위

불펜진

MIN : 임시 선발인 페스타는 3.2이닝 8실점으로 완파당했다. 홈런 3발이 너무나도 컸다. 이후 등판한 투수마다 실점하면서 최종적으론 4.1이닝 6실점. 승리조를 제외하면 확실히 기대가 어렵다.

TOR : 크리스 배싯은 7이닝 5안타 1실점의 쾌투. 역시 홈 경기는 강점이 있었다. 이후 불펜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대승을 마무리. 주력 불펜의 휴식을 확보한건 긍정적이다.

불펜 : 토론토의 미세 우위

타격

MIN : 스펜스와 뉴컴 상대로 맷 월너의 솔로 홈런 포함 3점. 시리즈 내내 불타던 타격이 막판에 감이 떨어져버렸다. 스펜스의 변칙투에 우타자들이 막혀버린게 너무나도 컸다. 일단 홈에서 페이스를 끌어올릴수 있느냐가 중요할듯. 현재 이 팀은 벅스턴과 코레아가 가장 중요한 타자들이다.

TOR : 러자르도 상대로 시작과 동시에 무너뜨리면서 보 비솃의 2점 홈런 포함 8점을 뽑아냈다. 이후 1점은 보너스. 홈에서 타격이 그야말로 엄청났는데 문제는 이 팀의 타선은 원정 타격이 영 좋지 않다는 점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오버는 홈 경기 강점이 있고 토론토 타선은 원정 경기 울렁증이 있다. 이 점은 미네소타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수 있는 부분. 그러나 라우어 역시 벌크로선 위력적이고 미네소타는 좌완 상대 타격이 좋지 않은 편. 결국 후반이 관건인데 이번 시즌의 미네소타는 홈에서만큼은 접전에서 강점을 보여주고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미네소타 트윈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미네소타 승리

승1패 : 1

핸디 : 토론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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