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MLS 휴스다이 vs 시애사운

● 휴스턴

4경기 무패(2승 2무)로 반등세를 보였지만, 직전 LAFC전(0-2 패)에서 수비 불안과 프랑코 에스코바르(DF)의 퇴장이 겹치며 흐름이 끊겼다. 바시(FW), 링르(FW)의 측면 침투와 폰세(FW)의 타깃 플레이는 활발했지만, 수비 커버 범위가 좁고 역습 시 전환 속도가 느리다는 점에서 약점이 노출됐다. 맥글린(MF)과 아르투르(MF)의 볼 운반은 안정적이지만, 수비 라인 전반은 불안정하다. 수비의 중심인 에스코바르(DF), 듀안 홈즈(MF), 타벨(GK) 등의 이탈로 인한 리스크가 크며, 대체 자원 퍼포먼스에 따라 경기 양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결장 정보 : 에날리(FW), 퀴뇨네스(FW), 타벨(GK), 듀안 홈즈(MF), 마우어(GK), 에스코바르(DF)

● 시애틀

초반 부진을 씻고 최근 4경기 3승 1무로 상승세를 탔다. 직전 세인트루이스전(4-1 승)에서 보여준 후반 집중력은 압도적이었고, 무소브스키(FW)의 4경기 연속골은 확실한 공격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슈메처 감독은 3-4-2-1 포메이션을 통해 중원에서의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바르가스(MF), 루스낙(MF) 중심의 짧은 패스 전개를 강조하고 있다. 측면 오버래핑과 세컨드볼 싸움에서 강점을 보이나, 원정 경기에서는 빌드업 속도와 수비 조직력이 다소 떨어지는 점은 변수다. 주전 공격자원 및 수비자원의 이탈로 공격 루트가 다소 제한될 수 있다.

결장 정보 : 아리올라(FW), 모리스(FW), 레이건(DF), 페레이라(FW)

● 결론

무승부 / 언더(2.5)가 유력하다. 두 팀 모두 최근 분위기를 되살렸지만, 휴스턴은 수비 핵심 자원과 골키퍼 이탈이 겹쳐 라인 밸런스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 시애틀은 무소브스키(FW)를 중심으로 공격은 활발하지만, 원정 불안과 수비 결손으로 확실한 승기를 잡긴 어렵다. 서로 결장자가 많아 균형을 깨기 어렵고, 수비적인 경기 운영 속에 낮은 스코어의 무승부 가능성이 높다.

● 베팅 제안

일반: 무승부

핸디캡(+1.0): 휴스턴 승

언더오버(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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