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 UEFA컨퍼런스리그 라파트빈 vs 유르고르

● 라피드 빈

1차전 원정 1-0 승리에 이어 리그에서 오스트리아 빈을 2-0으로 제압하며 상승세를 탔다. 벨요(FW)는 직선적인 침투에 강점을 보이며, 2선의 샤우프(MF)와 얀손(FW)은 빠른 전환 속에서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역습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클라우스 감독의 3-4-2-1 전형은 양 측면의 윙백 오스발트(MF), 볼라(DF)의 전진성과 2선 침투가 결합된 형태로, 라우(DF)-야오(DF)의 활동 범위가 넓어 측면 수비 커버에도 강점을 보인다. 홈 무패 기록은 심리적 우위를 더하며, 미드필더와 수비진에서의 견고한 연계가 팀 전술의 핵심이다. 다만 슐러(DF), 치베트코비치(DF), 부름브란트(DF) 등의 결장은 세트피스 수비와 후방 위치선정에서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결장 정보 : 치베트코비치(DF), 숄러(DF), 부름브란트(DF), 보르케에이트(MF)

● 유르고르덴

최근 흐름은 연패로 인한 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휘멧(FW)의 이적 이후 전방의 결정력이 급격히 떨어졌다. 응옌(FW)은 연계 능력은 있지만 마무리에서의 불안정성이 크고, 전개는 좌우 풀백 스틸(DF), 코스기(DF)의 오버래핑에 의존한다. 4-3-3 기반 전술은 측면 활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미드필더 라인의 공백으로 인해 점유율 유지와 볼 배급에서 효율이 떨어진다. 슐러(MF)와 요한손(DF)의 이탈은 팀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결정적인 변수이며, 대체 자원인 실타넨(MF)의 수비적 취약성은 라피드 빈의 2선 침투에 쉽게 흔들릴 수 있는 구조다.

결장 정보 : 사프크비스트(DF), 파트릭 아슬룬드(MF), 피오트르 요한손(DF), 라스무스 슐러(MF)

● 결론

라피드 빈은 홈에서의 안정된 전술 운용과 상승세에 힘입어 이번 경기에서도 주도권을 쥘 가능성이 높다. 결장자가 있긴 하나 벨요(FW)-얀손(FW)의 침투 조합은 여전히 위협적이며, 유르고르덴은 수비형 미드필더와 풀백 자원 이탈로 인해 조직력이 약화된 상태다. 전술적 완성도와 최근 흐름 모두에서 라피드 빈이 앞서며, 득점 효율은 높지 않더라도 실리를 챙길 수 있는 흐름이 유력하다. 경기 양상은 점유보다 효율을 택한 라피드 빈의 신승과 함께 언더 흐름이 될 가능성이 크다.

● 베팅 제안

일반: 라피드 빈 승

핸디캡(-1.0): 무승부

언더오버(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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