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MLB LA다저스 vs 뉴욕메츠

선발 투수

LAD : 클레이튼 커쇼(4.91)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9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5이닝 6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커쇼는 그야말로 관록의 투구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바 있다. 시즌 첫 홈 경기 등판이었던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는 부진했지만 이번 등판은 조금 다를수도 있다.

NYM : 타일러 메길(4승 4패 3.52)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매길은 5월의 부진을 막판에 극복해 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일단 원정 투구는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는게 엄연한 현실이긴 한데 5이닝을 3실점 이내로 버텨주면 대성공일것 같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LAD : 더스틴 메이는 6이닝 2실점. 홈 경기의 메이 다운 투구였다. 이후 드라이어와 트리비노가 3이닝을 삭제한건 다행스러운 부분. 그러나 태너 스캇이 타이 브레이크에서 2점을 허용한게 컸다. 현재로선 잘못된 FA 계약 같다.

NYM : 블랙번은 5이닝 3안타 무실점으로 깜짝 복귀투를 선보였다. 그러나 승리조가 2실점을 허용하면서 블랙번의 승리는 저 하늘 멀리. 10회말을 1점으로 막아낸건 메츠의 불펜이 녹록치 않다는 증거일 것이다.

불펜 : 메츠의 우위

타격

LAD : 블랙번 상대로 막혀 있다가 불펜을 공략하면서 오타니의 솔로 홈런 포함 3점. 그러나 그 이상의 득점을 하지 못한게 석패로 이어지고 말았다. 11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아쉬운 부분. 김혜성은 충분히 제 몫을 해주고 있다.

NYM : 메이와 스캇 상대로 린도어의 리드 오프 홈런 포함 4점. 8개의 안타가 말해주듯이 이동의 여파는 분명히 존재했다. 이번 경기에선 조금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듯. 다만 폭발력은 역시 아쉽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뉴욕 팀 상대 2연패. 다저스의 타격은 최근 여러모로 아쉽다. 블랙번 상대로 부진했던 타선이 메길 상대로 살아나느냐가 관건. 일단 선발만 놓고 본다면 막상막하긴 한데 메츠는 불펜의 소모도가 꽤 높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LA 다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LA 다저스 승리

승1패 : LA 다저스 승리

핸디 : 뉴욕 메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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