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MLB 시애매리 vs 볼티오리

선발 투수

SEA : 조지 커비(2패 11.42)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9일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커비는 작년의 위력을 전혀 재현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직전 홈 경기에서 부진했다는 점이 무엇보다 위험 신호라고 할수 있는 부분이다.

BAL : 스가노 토모유키(4승 3패 3.23)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스가노는 최근 두 번의 홈 경기 투구 내용이 반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는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반면 원정 투구가 상당히 좋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임에 틀림없다.

선발 : 현재로선 볼티모어의 우위

불펜진

SEA : 루이스 카스티요는 6이닝 4안타 무실점. 그러나 또다시 마무리 무뇨즈가 9회초에 실점을 하면서 승리를 날려버렸다. 시리즈 내내 9회초에 블론 세이브가 터졌다는건 매우 심각한 요소다. 앞으로의 불펜 운용은 머리가 아플듯.

BAL : 찰리 모튼은 6.2이닝 1실점으로 2경기 연속 쾌투에 성공. 직후 등판한 그레고리 소토가 1실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나머지 이닝을 승리조가 잘 막아내면서 간신히 1점차 승리를 지켰다. 마무리 바티스타의 휴식일에 불펜 투수들이 잘 버텨주었다는건 반가운 소식이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SEA :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패덱 상대로 1점, 잭스 상대로 1점이었다. 패덱 상대 1점은 칼 랄리의 솔로 홈런, 그리고 잭스 상대 1점은 아로자레나의 끝내기 안타였다. 훌리오의 과감한 도루가 아니었다면 경기의 승리는 없었을지도 모른다.

BAL : 하우저 상대로 3점. 그러나 화이트삭스의 불펜 공략은 그대로 실패했고 추가점을 올리지 못했다. 8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엄청난 불안 요소. 원정에서 홈런 외에 기대치를 낮춰야 할지도 모른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최근 시애틀은 9회가 대단히 불안하다. 이는 팀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는 포인트. 게다가 커비의 투구가 작년만 못하다는건 분명 이번 경기에서 문제가 될수 있는 포인트다. 그리고 스가노는 홈보다 원정 투구가 더 좋은 투수고 볼티모어의 승리조는 최소한 승리는 지켜줄수 있는 힘이 있다. 선발에서 앞선 볼티모어가 신승을 가져갈 것으로 본다.

예상 스코어 4:3 볼티모어 승리

승1패 : 1

핸디 : 볼티모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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