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MLB 텍사레인 vs LA다저스

선발 투수

TEX : 제이콥 디그롬(4.30)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2일 시애틀 원정에서 4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디그롬은 첫 등판을 제외하면 전성기의 위력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번 경기가 홈이라는건 그나마의 강점이지만 5이닝이 한계일수 있다.

LAD : 야마모토 요시노부(2승 1패 1.23)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 9삼진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야마모토는 더이상 홈에서 부진한 투수가 아님을 증명해 보였다. 원래 원정에서 극도로 강한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호투가 이어질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고 봐야 한다.

선발 : LA 다저스의 우위

불펜진

TEX : 쿠마 락커 이후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다. 루크 잭슨 휴식일에 다른 투수도 아닌 로베르트 가르시아가 퍼펙트 세이브를 해낸게 놀라울 정도. 정말 브루스 보치 감독의 투수 보는 눈은 천재적이다.

LAD : 바비 밀러의 3이닝 6실점 참사 이후 6이닝을 3안타 1실점으로 막아냈다. 3이닝을 책임진 카스파리우스가 동점을 허용하지 않았다는게 중요한 부분. 회복한 태너 스캇은 다시 위력을 되찾은듯 하다.

불펜 : 그래도 다저스의 우위

타격

TEX : 코차노비츠와 제퍼란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렸다. 홈에서 폭발적이진 않지만 정말 필요할때 득점은 나와주는 중. 코리 시거의 타격은 살아나고 있는데 작 피더슨은 여전히 침묵중이다. 이번 시리즈는 피더슨이 살아나야 이야기가 된다.

LAD : 마르퀘즈와 페랄타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올렸다. 다만 1회를 제외하면 7이닝동안 1득점이었다는게 문제. 어찌됐든 이젠 풀멤버로 운영이 가능해지고 있다.

타격 : 다저스의 우위

승패 분석

이러니저러니 해도 금년의 다저스는 객관적 전력이 최강이다. 디그롬의 투구가 위협적이긴 하지만 다저스의 상위 타선을 막는건 쉽지 않을듯. 반면 야마모토는 금년 원정 투구가 대단히 위력적이고 다저스도 하루의 휴식 덕분에 불펜에 힘이 있다. 투수력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LA 다저스 승리

승1패 : LA 다저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