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MLB 텍사레인 vs 시애매리

선발 투수

TEX : 네이션 이볼디(4승 3패 1.56)가 부상에서 복귀전을 가진다. 28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2이닝 무실점 투구 이후 팔꿈치 통증으로 강판 당했던 이볼디는 다행이도 큰 부상은 아닌걸로 밝혀진바 있다. 일단 홈에서 강한 투수라는건 5~6이닝은 믿고 맡길수 있다는 이야기와도 같다.

SEA : 로건 길버트(2승 2패 3.12)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3일 컵스 원정에서 5이닝 8안타 4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길버트는 원정에서의 부진이라는 변수를 벗어나지 못했다. 텍사스 상대로 4월 14일 홈에서 5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지만 원정은 조금 다를 것이다.

선발 : 텍사스의 미세 우위

불펜진

TEX : 제이콥 디그롬은 7이닝 1안타 무실점의 완벽투. 이후 웹과 윈이 2이닝을 삭제하면서 완벽한 하루가 만들어졌다. 주력 불펜 투수들의 2일 휴식 확보도 반갑다.

SEA : 에머슨 행콕은 5이닝 3안타 2실점. 트레버 라나에게 허용한 2점 홈런이 너무나 컸다. 그러나 직후 등판한 잭 팝이 1이닝 8실점으로 무너지면서 경기는 완전히 끝장나 버렸다. 승리조와 그러지 않은 투수들의 차이는 텍사스보다 큰 듯.

불펜 : 시애틀의 미세 우위

타격

TEX :영과 블레윗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 특히 조쉬 영의 2점 홈런이 터져준게 분위기를 확실히 끌고 오는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 안타가 9개라는게 불안 요소. 이 팀의 타선은 원정에 비해 홈에서 좋지 않은 편이다.

SEA : 우즈 리차드슨 공략에 실패하면서 8회까지 무득점. 9회초에 간신히 1점을 올렸지만 이미 버스는 떠난 뒤였다. 4시간 22분의 딜레이가 타자들의 타격감에 악영향을 미친 모습. 게다가 직후 텍사스로 이동하다는거 자체가 꽤 고역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텍사스의 최대 약점은 누가 뭐라고 해도 홈 경기 타격이 좋지 않다는 점이다. 하지만 시애틀 역시 원정 타격 기복이 문제가 될수 있는 상황. 게다가 이볼디는 부상 복귀전이라고 해도 홈에서 대단히 강한 투수고 길버트는 아무래도 원정이 아쉽다. 무엇보다 시애틀은 전날 비 때문에 강제적 야간 경기 후 이동이라는 핸디캡이 있다. 홈의 잇점을 가진 텍사스 레인저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텍사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시애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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