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MLB LA에인절 vs 텍사레인

선발 투수

LAA : 키쿠치 유세이(3승 6패 2.81)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3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키쿠치는 이제 원정에서도 페이스가 살아나는 중이다. 원래 홈에서 대단히 강한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호투의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TEX : 제이콥 디그롬(9승 2패 2.13)이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2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디그롬은 홈 경기의 강자임을 다시금 증명시켰다. 최근 들어서 원정 투구도 좋아지고 있다는 점은 이번 경기의 핵심 포인트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LAA : 타일러 앤더슨은 홈런 1발 포함 5이닝 8안타 3실점의 부진. 역시 원정의 문제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후 불펜이 3이닝을 완벽히 삭제했지만 타선의 부진이 컸다. 일단 추격조의 호조에 위안이라도 받아야 할듯.

TEX : 잭 라이터는 3.2이닝 5안타 2실점의 부진. 역시 원정에서의 라이터는 믿을수 없었다. 직후 등판한 랫츠 마저도 3이닝 2실점으로 부진하면서 그대로 패배. 그래도 랫츠와 잭슨 2명으로 불펜 소모를 줄인게 다행일 것이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LAA : 케빈 가즈먼 상대로 마이크 트라웃의 솔로 홈런 포함 2점. 9개의 안타를 때려내긴 했지만 8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과 12개의 잔루가 발목을 잡고 말았다. 결국 홈런 외에 확실한 득점 루트가 나오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

TEX : 1회초 대니 모간 상대로 1점. 그러나 이후 찬스를 만들지 못하면서 추가점을 올리지 못했고 결국 역전의 빌미를 제공하고 말았다. 원정에서 장거리포가 터지지 않을때의 타격 문제는 확실히 발목을 잡는 중. 좌완 공략 문제도 심각할 것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스윕을 당하고 홈으로 돌아왔다. 이는 에인절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수 있는 부분. 텍사스의 좌완 공략도를 고려한다면 키쿠치의 쾌투는 거의 예약 레벨. 그리고 디그롬 역시 원정 호투를 기대할수 있다. 그러나 접전에서 불펜의 우위는 텍사스가 가지고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텍사스 레인저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텍사스 승리

승1패 : 1

핸디 : LA 에인절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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