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MLB 클리가디 vs 미네트윈

선발 투수

CLE : 벤 라이블리(1승 2패 4.4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보스턴과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라이블리는 원정의 호조를 홈으로 이어오지 못한게 아쉬운 포인트다. 최근 들어서 그야말로 징검다리 호투를 이어가는 중인데 일단 차례는 호투를 할 차례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지도 모른다.

MIN : 시미언 우즈 리차드슨(2승 2패 4.07)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7일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리차드슨은 갈수록 투구 내용이 좋아져가는 중이다. 단, 원정에서 매우 약하고 홈에서 매우 강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데 낮 경기 강점이 있고 작년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2경기 모두 5이닝 1실점급 투구였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CLE : 루이스 오티즈의 6.1이닝 무실점 쾌투 이후 2.2이닝 2실점. 가디스와 클라세 두 승리조의 연속 실점은 절대로 좋은 신호는 아닐듯. 특히 클라세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갔다는 점이 문제다. 케이드 스미스가 다시 바빠질 것이다.

MIN : 파블로 로페즈는 6.1이닝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그러나 브록 스튜어트가 3점 홈런으로 분식 회계를 해버린게 너무나 컸다. 아무래도 2차전에서 승리조를 너무 써버린 폐해가 아닌가 싶다.

불펜 : 클리블랜드의 미세 우위

타격

CLE : 로페즈와 스튜어트 상대로 보 네일러의 3점 홈런 포함 4점. 즉, 네일러의 홈런이 아니었다면 상당히 빡빡한 경기를 했을거란 이야기. 7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중 1안타가 네일러의 홈런이었다. 홈 경기 득점력이 좋다고 하긴 어렵다.

MIN : 오티즈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막판 2이닝동안 브룩스 리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쳤다. 무려 13개의 삼진을 허용하면서 좀처럼 맞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건 실망스러운 부분. 조금 더 달라진 모습이 필요하다.

타격 : 시리즈 한정 막상막하

승패 분석

이번 시리즈는 그야말로 서로 열심히 치고 받는 시리즈가 되고 있는 중이다. 이번 경기도 라이블리와 리차드슨을 고려한다면 막상막하일듯. 하지만 후반의 안정감은 그래도 클리블랜드가 조금 더 낫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불펜에서 강한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클리블랜드 승리

승1패 : 1

핸디 : 미네소타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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