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MLB 탬파레이 vs 캔자로얄

선발 투수

TB : 셰인 바즈(3승 2.45)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6일 샌디에고 원정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바즈는 홈 경기의 부진을 원정에서 멋지게 극복하는데 성공했다. 원래 홈 강점이 있는 투수지만 직전 홈 경기 부진이 낮 경기였다는 점이 아마도 불안 요소로 꼽힐 것이다.

KC : 세스 루고(2승 3패 3.08)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6일 휴스턴과 홈 경기에서 8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루고는 홈 경기에서 확실한 부활을 이뤄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다만 이번 시즌 원정 투구가 매우 좋지 않은 편이라는건 분명한 사실이고 낮 경기 약점이 확연하다는 점은 최대의 변수로 자리잡을수 있다.

선발 : 탬파베이의 우위

불펜진

TB : 라스무센의 5이닝 3실점 부진 이후 4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텼다. 메이슨 잉글렛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텨준게 엄청난 도움이 되었다고 해도 좋을 정도. 어쨌든 이걸로 불펜 운용은 조금 여유가 생겼다.

KC : 카메론의 6.1이닝 1안타 무실점 데뷔 쾌투 이후 2.2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에르첵과 에스테베즈를 고려한다면 역시 7회가 문제였는데 이번엔 슈라이버가 잘 처리해줬다. 헌터 하비가 돌아오면 완벽할 것이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TB : 데뷔전을 치른 노아 카메론에게 6회까지 노히트로 막혀 있다가 간신히 노히트 노런을 면했다. 그렇다고 해도 영패를 면하지 못한건 아쉬운 부분. 8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반성해야 할 부분이다.

KC : 드류 라스무센을 공략하면서 비니 파스콴티노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렸다. 이러저니러니 해도 원정에서 득점력이 떨어지는 문제는 고치지 못하는 중. 8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으로 잘도 승리했다 싶을 정도다.

타격 : 좋지 않은 부분으로 막상막하

승패 분석

라스무센이 무너졌다. 탬파베이로선 상당히 충격이 있을수 밖에 없는 상황. 그래도 바즈는 라스무센과 다르게 원정에서 호투를 하고 도아왔고 이번 경기도 호투를 기대할 여지가 많은 편이다. 물론 루고 역시 홈에서 쾌투를 하긴 했지만 낮 경기 약점이 있다는 점이 결국 발목을 잡을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탬파베이 레이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본다.

예상 스코어 4:2 탬파베이 승리

승1패 : 탬파베이 승리

핸디 : 캔자스시티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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