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EPL 노팅엄포 vs 에버턴

● 노팅엄

노팅엄은 직전 애스턴 빌라전(1-2 패)에서 리그 7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했지만, 맨시티(1-0), 맨유(1-0)전 등 상위권 팀을 상대로 실리적인 운영으로 승리를 챙긴 바 있다. 홈에서는 9경기 무패(7승 2무)로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수비 중심 전술과 빠른 전환을 중심으로 한 효율적인 운영이 강점이다. 후방 빌드업은 셀스(GK), 무릴로(DF), 밀렌코비치(DF)가 담당하고, 깁스-화이트(MF)가 하프스페이스 공략의 핵심으로 나선다. 조타 실바(FW)는 최근 교체 출전으로 득점을 올리며 선발 가능성이 높아졌고, 우드(FW), 아워니이(FW), 엘랑가(FW)의 부재로 인해 2선의 중거리 슛 및 세트피스 활용이 증가할 전망이다.

결장 정보 : 아이나(DF), 우드(FW), 아워니이(FW), 엘랑가(FW)

● 에버턴

에버턴은 직전 아스날과의 1-1 무승부 포함 최근 6경기 중 5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무승부 특화'의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은디아예(FW)의 득점 감각 회복과 맥닐(MF)의 복귀는 긍정적인 요소지만, 공격 전개 속도는 느리고 전진 패스 비중도 낮다. 포메이션은 4-4-1-1 중심으로 변형 운영되며, 타코우스키(DF)-브랜스웨이트(DF)의 수비 라인과 게예(MF)-두쿠레(MF)의 미드필더 압박은 탄탄한 구조를 형성한다. 세트피스와 롱볼 중심의 찬스 창출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득점 결정력은 아쉬운 편이다. 후반에 변속을 노리는 전략이 자주 사용되며, 수비 위주의 운영으로 무승부를 목표로 할 가능성이 높다.

결장 정보 : 없음

● 결론

노팅엄은 수비적인 안정성과 홈 경기력에서 우위를 보이지만, 공격 핵심들의 부재는 확실한 마무리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 에버턴은 수비 중심의 전술로 실점 억제에 강점을 가지며, 득점보다는 실점 방지에 초점을 둔 경기 운영을 할 전망이다. 양 팀 모두 실리를 중시하는 스타일이며, 득점 기회 자체가 많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지루한 흐름 속에서 무승부 가능성이 높다.

● 베팅 제안

일반: 무승부

핸디캡(-1.0): 에버턴 승

언더오버(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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