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EPL 브라이턴 vs 웨스트햄

● 브라이튼

브라이튼은 최근 리그 5경기에서 승리가 없고(2무 3패), 직전 브렌트퍼드전에서도 수적 열세와 수비 붕괴로 2-4 대패를 당했다. 미토마(FW)의 복귀는 희소식이나, 전체적인 전술 밸런스는 완전히 무너진 상황이다. 휘르첼러 감독에 대한 비판 여론도 커지고 있으며, 선수단 분위기 역시 침체되어 있다. 4-2-3-1 전술을 유지하고 있지만 힌셸우드(MF)-아야리(MF) 조합은 중원 압박과 전환 속도에서 취약하고, 웰벡(FW) 중심의 단조로운 공격 루트는 한계가 뚜렷하다. 대거 결장자는 수비 라인에 집중되어 있으며, 특히 주앙 페드루(FW)까지 빠지며 공격 전개에도 혼선이 예상된다.

결장 정보 : 스틸(GK), 웹스터(DF), 이고르(DF), 벨트만(DF), 램프티(DF), 주앙 페드루(FW)

● 웨스트햄

웨스트햄은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후반 실점으로 1-1 무승부에 그쳤고, 최근 리그 6경기 연속 무승(3무 3패)으로 분위기는 침체된 상황이다. 풀크루그(FW)의 공개적인 비판과 포터 감독의 부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는 등 내부 갈등도 감지된다. 알바레스(MF)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고, 수첵(MF)-워드프라우스(MF)-솔레르(MF) 조합은 중원 압박 저항에 약하다. 쿠두스(AM)-파케타(AM)는 창의적인 자원이나, 팀 전술과의 조화는 미흡하다. 크레스웰(DF), 안토니오(FW), 서머빌(FW) 등이 빠지고 측면 수비도 불안정해 미토마(FW)-민테(FW) 조합에 공략당할 위험이 크다. 전체적으로 보웬(FW)의 개인 역량에 의존하는 구조가 명확하다.

결장 정보 : 안토니오(FW), 크레스웰(DF), 서머빌(FW), 완-비사카(DF), 알바레스(MF)

● 결론

브라이튼은 수비진 공백에도 불구하고 홈에서의 안정된 점유율과 공격 전개에서 여전히 강점을 보인다. 반면 웨스트햄은 조직력과 분위기 모두에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고, 원정에서의 수비 불안정성과 마무리 부족이 겹치며 승산이 낮아 보인다. 브라이튼은 홈에서 웨스트햄 상대로 7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며, 이번 경기 역시 난타전 속 한 골 차 승리를 기대할 수 있다.

● 베팅 제안

일반: 브라이튼 승

핸디캡(-1.0): 무승부

언더오버(2.5): 오버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