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NPB 소프트뱅 vs 주니치

선발 투수

소프트뱅크 : 오제키 토모히사(3승 3패 2.61)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30일 라쿠텐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오제키는 5일 휴식후 등판이라는 강행군에 나선다. 작년 주니치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둔게 가장 큰 이유일텐데 최근 홈에서 투구 내용이 매우 좋다는 점이 주목 포인트다.

주니치 : 카네마루 유메토(1패 1.50)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27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카네무라는 투구 내용은 좋은데 운이 따라주지 않고 있는 중이다 강속구 좌완이라는 점은 분명 매력적인데 문제는 드래프트 당시 퍼시픽리그 팀은 단 한 팀도 카네마루의 1라운드 지명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불펜진

소프트뱅크 : 마에다 슌은 8이닝 2안타 1삼진 무실점. 홈 야간 경기에 강한 특징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9회에 등판한 이와이가 2실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오오에가 불을 끄면서 마무리. 일단 승리조는 푹 쉬고 있다.

주니치 : 친정팀 상대로 나온 미우라 미즈키는 4.1이닝 5실점으로 KO. 5개의 볼넷이 너무나 컸다. 이후 3.2이닝동안 불펜이 3실점을 더 내주면서 대패의 시나리오가 완성이 되었다. 후지시마와 카츠노가 실점을 허용한건 이번 교류전 내내 주니치의 불펜 운용에 고민을 안겨줄 것이다.

불펜 : 소프트뱅크의 우위

타격

소프트뱅크 : 미우라와 주니치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8점. 노무라와 사토 나오키의 홈런은 팀 분위기를 크게 끌어올릴수 있는 한방이었다. 전체적으로 1.5군 라인업임에도 불구하고 제 역할을 해준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주니치 : 마에다 상대로 철저하게 털리다가 막판에 이와이 상대로 칼리스테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9회초에 올렸다. 일단 마무리는 나쁘지 않게 한 편이긴 한데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실질적인 타격이 좋다는 말은 절대로 할수 없는것 같다.

타격 : 소프트뱅크의 우위

승패 분석

전날 경기에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좌완 상대 강점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주목 포인트. 현재의 타격이라면 카네무라 상대로도 나름 승부가 될수 있다. 물론 주니치 타선이 시리즈 후반으로 갈수록 강하긴 한데 좌완 상대 약점이 큰 팀이고 오제키는 홈 경기 투구가 좋은 투수다. 전력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소프트뱅크 승리

승1패 : 소프트뱅크 승리

핸디 : 주니치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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