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MLB 애슬레틱 vs 샌디파드

선발 투수

ATH : 루이스 세베리노(1패 3.75)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일 컵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세베리노는 개막전의 호투를 멀리 던져버린 투구를 보여준바 있다. 세베리노야 말로 홈 구장의 특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 역시 불안해 보이는 상황이다.

SD : 마이클 킹(1승 3.52)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일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안타 무실점 11삼진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킹은 첫 등판의 부진을 빠르게 날려버린바 있다. 원래 홈보다 원정에서 더 좋은 투수이기도 하고 원정 야간 경기는 그야말로 그의 홈 구장 레벨인지라 호투를 기대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선발 : 샌디에고의 우위

불펜진

ATH : 에스테스의 조기 강판 이후 5이닝동안 6실점. 4.1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미치 스펜스는 불펜이 적성에 맞지 않을것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 편이다. 갈수록 메이슨 밀러까지 가는 길이 험난하게 느껴지고 있다.

SD : 카일 하트는 1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그러나 급하게 올라온 코너 길라스피가 4이닝을 버티면서 2실점으로 버텼고 이후 4.1이닝을 4명의 투수가 1안타 무실점으로 지워버렸다. 이 팀의 승리조 불펜은 정말로 강력하다는걸 새삼스레 증명한 요소일 것이다.

불펜 : 샌디에고의 확실한 우위

타격

ATH : 체이스 돌랜더와 빅터 보드닉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 그 중에서 홈런으로 올린게 3점이었다. 좋았던 흐름이 끊긴건 조금 아쉬운 부분. 일단 스타일 자체는 홈 경기에 어울리는 타격은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또 홈런을 때려낸 타일러 소더스트롬은 초반 기세만큼은 올스타 레벨이다.

SD : 벤 브라운을 공략하고 컵스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잭슨 메릴의 2점 홈런 포함 8점을 올렸다. 특히 8회와 9회에 동점과 역전을 만들어낸건 이 팀이 앞으로 더 치고 나갈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할수 있을듯. 초반에 부진했던 루이스 아라에즈의 4안타는 이제 회복되었다는 신호일 것이다.

타격 : 나름 막상막하.

승패 분석

어슬레틱스는 콜로라도 원정을 깔끔하게 마무리 짓지 못했다. 이 문제는 이번 경기에서도 후유증을 남길수 있는 부분. 홈 구장에서의 세베리노는 아무래도 기대가 어렵고 샌디에고는 타격감을 확실하게 끌어올렸다. 게다가 킹은 원정 야간 경기 투구가 좋은데다가 홈런 허용률도 낮은 편. 전력에서 앞선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본다.

예상 스코어 7:3 샌디에고 승리

승1패 : 샌디에고 승리

핸디 : 샌디에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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