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J리그1 c오사카 vs 가시마

● 세레소 오사카

세레소는 직전 산프레체 히로시마전에서 1-2로 패하며 전반적인 구조 불안이 다시 드러났다. 키타노(AMF)-티아고(LW)-페르난데스(RW) 삼각 편성의 공격은 속도감 있는 전환이 가능하지만, 마무리 완성도는 떨어진다. 중원 나카지마(MF)-타나카(MF) 조합은 볼 배급과 전환 면에서 역할은 수행하고 있으나, 하프라인 뒤 압박 대응에서 느슨하다. 최전방 라탕(FW)은 팀플레이엔 이타적이나 상대 압박이 강해질수록 고립 빈도가 높다. 수비는 하타나카(DF)-니시오(DF)-신도(DF) 라인의 공중볼 대응력 부족과 간격 유지 실패로 인해 롱패스 및 중거리 실점 리스크가 상존한다. 김진현(GK)의 반응 속도 및 수비 조율도 최근 들어 흔들리는 모습이다.

결장 정보 : 하타나카(DF), 부에노(MF)

● 가시마

가시마는 최근 교토전(3-4 패) 포함, 리그와 컵을 포함한 3연패로 흐름이 꺾인 상태다. 그러나 레오 세아라(FW)의 3경기 4득점, 스즈키(FW)와의 2톱 연계, 히구치(MF)의 세컨볼 대응 등 공격 전개에선 안정감을 유지 중이다. 안자이(DF)-노노(DF) 풀백 조합은 오버래핑 빈도와 크로스 정확도에서 준수하며, 롱패스와 측면 중심 전개가 활발하다. 다만, 시게카와(DF)-우에다(DF)의 센터백 조합은 라인 조율과 세컨볼 대응에서 불안요소로 남아 있고, 후반 실점 비중이 높은 것도 단점이다. 중원에선 시바사키(MF), 미사오(MF)의 활용도 감소와 치넨(MF)의 경기력 미완성도 고민 요소다. 체력 부담이 누적된 상황에서도 전방의 결정력과 직선적인 전개력은 여전히 위협적이다.

결장 정보 : 없음

● 결론

가시마는 최근 연패로 흐름은 다소 주춤하지만, 공격 루트와 결정력에서는 확실한 우위가 있다. 특히 세아라(FW)-스즈키(FW)의 득점력은 리그 상위권이며, 세레소의 느슨한 중원 압박과 수비 간격 문제는 이를 막기엔 역부족이다. 세레소는 후반 교체 카드로 득점 기대를 높이려 하지만, 최근 수비 집중력 저하와 마무리 빈곤은 여전하다. 양 팀 모두 실점이 잦은 가운데, 다득점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고, 결정력 면에서 앞선 가시마가 승리를 가져갈 확률이 크다.

● 베팅 제안

일반: 가시마 승

핸디캡(-1.0): 가시마 승

언더오버(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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