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K리그1 FC서울 vs 대전하나

● FC서울

최근 6경기 무패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 중이다. 김기동 감독 체제 아래 전방 압박과 후방 빌드업의 균형이 잘 잡혀 있으며, 린가드(MF)와 정승원(MF)을 중심으로 한 2선 전개가 활발하다. 특히 수비 조직력은 김주성(DF)-야잔 알 아랍(DF) 조합과 강현무(GK)를 중심으로 리그 최소 실점(5실점)을 기록하며 단단함을 자랑한다. 그러나 공격진의 결정력 부족은 여전히 아쉬운 부분으로, 둑스(FW)와 조영욱(FW)의 부진은 서울의 득점 루트를 제한하는 요인이다.

결장 정보 : 없음

● 대전

리그 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전북전 0-2 패배에서 수비 불안과 중원 약점이 드러났다. 밥신(MF)은 안정적이지만, 마사(MF), 이순민(MF)의 이탈은 큰 전력 공백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신 김준범(MF)과 김현욱(MF)이 공격 전개를 이끌고 있으나, 경기력 기복이 뚜렷하다. 주민규(FW), 구텍(FW)의 전방 체력 관리가 병행되고 있으며, 신상은(FW)은 현재 팀의 핵심 돌파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다만 서울과 같은 조직적인 팀을 상대로는 중원 밀도 부족이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결장 정보 : 마사(MF), 이순민(MF)

● 결론

서울은 린가드(MF)-정승원(MF)-기성용(MF)으로 이어지는 2~3선의 유기적인 연계와 강한 수비 조직력으로 탄탄한 운영을 보이고 있다. 반면 대전은 중원 핵심의 결장과 함께 수비 안정성에도 의문이 있으며, 역습과 세트피스를 제외하면 확실한 득점 루트가 부족한 상황이다. 서울이 홈 경기에서 주도권을 가져가겠지만, 마무리의 아쉬움으로 인해 무승부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베팅 제안

일반: 무승부

핸디캡(-1.0): 대전 승

언더오버(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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