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MLB LA에인절 vs 피츠파이

선발 투수

LAA : 잭 코차노비츠(1승 2패 6.2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8일 텍사스 원정에서 4.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코차노비츠는 최근 두 번의 원정 등판에서 이닝과 실점이 비슷할 정도의 부진을 겪었다. 금년 전체적인 투구가 좋지 않은 편인데 이번 경기에서 QS만 해내도 왠지 대성공일것 같다.

PIT : 앤드류 히니(1승 1패 2.13)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8일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7.1이닝 5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히니는 홈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임을 새삼스레 증명해 보였다. 반면 원정 투구는 조금 기복이 있는데 에인절스 타자들의 큰 것 한방을 조심해야 한다.

선발 : 피츠버그의 미세 우위

불펜진

LAA : 호세 소리아노의 3.1이닝 5실점 부진 이후 5.2이닝을 4실점으로 버텼다. 마지막에 이안 앤더슨의 3실점은 나오지 않는만 못한 포인트. 전체적으로 급격하게 불펜이 흔들린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PIT : 베일리 팔터의 4이닝 3실점 부진 이후 5이닝을 2볼넷 노히트 노런으로 막아냈다. 불펜이 제 역할을 해준건 대단히 반가운 부분일듯. 시리즈 내내 우위를 점유할수 있을 것이다.

불펜 : 피츠버그의 우위

타격

LAA : 베일리 팔터 상대로 테일러 워드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릴때만 해도 좋았다. 그러나 피츠버그의 불펜 공략 실패는 시리즈 내내 악영향을 미칠듯. 즉, 후반 집중력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이야기다.

PIT : 소리아노와 앤더슨을 공략하면서 앤드류 맥커친의 3점 홈런 포함 9점을 올렸다. 맥커친의 홈런은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결정지었다는 점에서 완벽한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3개의 병살타는 아쉽지만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3안타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타격 : 피츠버그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전날 좌완에게 막혀버린 에인절스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도 고전 가능성이 높다. 팔터보다 히니가 더 까다로운 투수라는건 에인절스에게 꽤 부담이 될수 있는 포인트. 물론 코차노비츠의 투구는 홈에서 더 빛날수 있겠지만 전날 피츠버그의 타선은 소리아노 공략에 성공했고 의외로 불펜이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선발에서 앞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신승을 거둘 것이다.

예상 스코어 5:4 피츠버그 승리

승1패 : 1

핸디 : 피츠버그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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