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NPB 한신 vs 야쿠르트

선발 투수

한신 : 이하라 타카토(1승 0.47)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27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이하라는 사회인 NO.1 투수의 모습에 걸맞는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특히 홈 경기 강점은 확실한 투수인지라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수 있을듯.

야쿠르트 : 이시카와 마사노리(1승 1패 10.50)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3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이시카와는 극과 극의 투구를 보여주는 중. 4월 9일 한신 원정에서 5이닝 3실점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금년의 이시카와는 투구 내용은 은퇴를 생각해야 할 레벨일 것이다.

선발 : 한신의 우위

불펜진

한신 : 듀플란티에는 6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이후 3이닝 1실점은 나쁘지 않았지만 이와사다 유타가 그 실점의 주인공이라는게 아쉽다. 1라운드 지명 좌완만 아니었다면 이미 팀을 옮기지 않았을까.

야쿠르트 : 오쿠가와의 5.1이닝 6실점 참사 이후 올라온 야마모토 타이키도 1실점으로 무너졌다. 분명 승리조는 위력적인데 나머지 투수들의 투구가 너무 좋지 않은 편. 선발이 무너지면 답이 없다.

불펜 : 한신의 우위

타격

한신 : 오쿠가와를 완파하면서 7점. 홈런이 아니라 집중타로 상대를 차근차근 무너뜨리는게 강팀의 위용 그 자체다. 3안타를 때려낸 사토 테루아키는 그야말로 MVP 포스. 나카노 타쿠무도 테이블 세터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야쿠르트 : 듀플란티에에게 막힌 타선은 8회초 간신히 이와사다를 흔들면서 1점을 올렸고 그걸로 영패를 면했다. 그러나 타선이 가라앉아도 너무 가라앉은게 문제. 장타의 부재는 너무나 아프다.

타격 : 한신의 우위

승패 분석

이틀 연속 타자들이 제 몫을 해냈다. 홈에서 타선이 터져주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인 부분. 이시카와는 처음 그들이 만났을때에 비해서 위력이 많이 떨어졌음을 부인할수 없다. 그리고 이하라의 투구는 현재의 야쿠르트가 공략하기가 쉽지 않다. 선발에서 앞선 한신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한신 승리

승1패 : 한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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