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KBO 한화 vs 삼성

선발 투수

한화 : 문동주(3승 1패 3.03)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4월 26일 KT와 홈 경기에서 7.2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문동주는 비 때문에 한번 로테이션을 거른 바 있다. 휴식이 충분할수록 좋은 투구를 해주는 투수이기도 하고 홈이라는 점 역시 문동주에게는 강점이 될수 있다.

삼성 : 이승현(4패 6.75)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일 SSG 원정에서 4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이승현은 이번 시즌 기대에 부응하는 투구가 거의 나오지 않고 있는 중이다. 4월 5일 한화 상대로 홈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해내긴 했지만 그 뒤로 투구가 좋지 않기도 하고 원정이라는 변수도 있다.

선발 : 한화의 우위

불펜진

한화 : 류현진은 5이닝 1실점. 그러나 4볼넷이 문제가 되어서 딱 거기까지였다. 4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그야말로 힘을 보여주는 중. 한승혁의 세이브 덕분에 이번 경기에는 김서현이 나올수 있다.

삼성 : 원태인은 6이닝 3실점으로 에이스의 이름값에 비하면 조금 아쉬웠다. 그나마 이후 김재윤과 배찬승이 2이닝을 추가 실점 하지 않고 막아낸게 다행일듯. 김재윤이 이번 경기에 등판했다면 이제 마무리는 누구인가.

불펜 : 한화의 우위

타격

한화 : 원태인 상대로 찬스를 살려내면서 3득점. 비록 많은 득점을 하는 타선은 아니지만 어떻게든 짜내는 득점은 잘 나오고 있다. 특히 2사 이후에 찬스를 놓치지 않는다는 점이 현재 한화의 가장 무서운 점일 것이다.

삼성 : 류현진 상대로 4안타 4볼넷을 얻어냈는데 5이닝 1득점. 홈런이 나오지 않으면 경기가 힘들어지는 삼성의 문제점이 이번 시리즈에서 여지없이 드러나고 있다. 특히 불펜 공략 실패는 어지간해선 고쳐지지 않는 편이다.

타격 : 한화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최근의 한화는 딱 필요한 득점이 필요할때 나오고 있다. 물론 한화 타선이 최근 송승기와 오원석 상대로 조금 고전하긴 했지만 이승현은 그 레벨의 투수가 이니고 푹 쉬고 온 문동주는 홈에서 충분히 위력을 보여줄수 있는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2 한화 승리

승1패 : 한화 승리

핸디 : 한화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5이닝 승패 : 한화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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