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MLB 미네트윈 vs 샌프자이

선발 투수

MIN : 크리스 패덱(3패 5.57)이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선다. 5일 보스턴 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페덱은 안정감과는 거리가 있는 편. 금년 홈에서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일단 5이닝 2실점 정도는 자신이 해줄수 있는 능력은 있다.

SF : 조던 힉스(1승 3패 6.03)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4일 콜로라도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힉스는 역시 호투의 페이스가 이어지는 투수가 아님을 증명해 보였다. 특히 원정 투구는 이닝과 실점이 비슷한 레벨이기 때문에 기대를 가지는게 무리에 가깝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MIN : 베일리 오버는 급한 등판임에도 불구하고 5이닝을 2실점으로 버텼다. 이후 4이닝을 불펜이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게 역전의 발판이 되었다고 해도 좋을듯. 그리핀 잭스와 요안 두란이 제 컨디션이라는건 가장 큰 무기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두 투수 모두 등판하지 못한다.

SF : 로비 레이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해줬다. 이후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2차전 마무리에 실패했던 라이언 워커가 직전 경기에서 바로 복수에 성공한건 매우 반가운 부분일 것이다. 최소한 동점 상황에서의 투구는 리그 상위권이다.

불펜 : 샌프란시스코의 미세 우위

타격

MIN : 크레이머에게 고전하던 타선은 볼티모어의 불펜을 완파하면서 트레버 라나의 동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렸다. 최소한 이 팀의 타선은 홈에선 제 모습을 보여주는 중. 바이런 벅스턴이 살아나고 있다는건 강력한 무기가 될수 있다.

SF : 홈에서 부진한 벤 브라운 상대로 3점. 그러나 이후 컵스의 불펜 상대로 완전히 틀어막혀버린게 아쉽다. 2차전에서 대활약했던 이정후는 단숨에 5타수 무안타. 그러나 AL팀과의 경기라면 이정후가 살아날 가능성이 높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지금의 힉스에게 기대를 걸수 있냐면 대답은 NO. 그러나 이는 패덱 역시 마찬가지다. 이번 경기는 중후반의 불펜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은 편.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미네소타는 잭스와 란이 나올수 없고 이 점이 불펜 운용을 힘들게 할 것이다. 후반에 강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4 샌프란시스코 승리

승1패 : 샌프란시스코 승리

핸디 : 샌프란시스코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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