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MLB 시애매리 vs 토론블루

선발 투수

SEA : 로건 에반스(1승 1패 7.2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5일 텍사스 원정에서 5이닝 11안타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에반스는 누가 시애틀 투수 아니랄까봐 원정에서 부진한 모습이 나오고 말았다. 일단 홈 경기라는건 확실한 강점이긴 한데 카스티요 뒤에 나온다는 점이 조금은 불안 요소가 될수 있다.

TOR : 보든 프랜시스(2승 5패 5.66)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5일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프랜시스는 홈에서도 반등하지 못했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원래 원정 경기 투구가 나쁜 투수이니만큼 이 문제는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SEA : 루이스 카스티요의 5이닝 5실점 이후 3이닝은 잘 막아냈다. 그러나 9회초 트로이 테일러가 1실점을 내주면서 추격의 흐름이 끊겨버리고 말았다. 그래도 불펜 자체는 여전히 좋다고 말할수 있는 편.

TOR : 가즈먼은 5.1이닝 3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이후 불펜이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승리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8회말 무사 만루 위기를 막아낸 이미 가르시아는 스스로 불지르고 불 끄고 바쁘기 그지 없다.

불펜 : 시애틀의 미세 우위

타격

SEA : 가즈먼 상대로 3점. 그러나 후반 득점권에서의 부진이 결국 발목을 잡고 말았다. 2점차였던 8회말 무사 만루의 찬스에서 단 한점도 올리지 못한건 좋지 않은 부분. 주력과 백업의 차이는 무시할수 없다.

TOR : 루이스 카스티요를 공략하면서 네이선 루크스의 2점 홈런 포함 6점을 올렸다. 홈에서 강한 카스티요를 공략해 냈다는건 그만큼 팀 전체의 타격감이 좋다는 이야기. 후반의 집중력을 더 살려낼수 있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카스티요가 무너졌다. 즉, 이번 경기에서 에반스 역시 공략당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 거기에 프랜시스 역시 원정에서 좋지 않다는 변수가 존재하는 상황이다. 이 경기는 타격전의 가능성이 높은데 불펜전으로 간다면 유리한건 시애틀이다. 불펜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6:5 시애틀 승리

승1패 : 1

핸디 : 토론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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