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MLB LA에인절 vs 볼티오리

선발 투수

LAA : 타일러 앤더슨(2승 2.68)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7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앤더슨은 이번 시즌 최다 실점이 경기당 3점일 정도로 꾸준한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낮 경기 피안타율 .132도 포인트. 그리고 볼티모어가 좌완에게 매우 약하다는 점도 포인트.

BAL : 잭 애플린(2승 1패 3.00)이 부상 복귀전을 가진다. 4월 8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뒤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애플린은 한달여만에 복귀하는 상황. 이번 시즌 원정에서 2경기 연속 6이닝 2실점 이하로 강했던 투수이기에 기대를 해도 좋아 보인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LAA : 코차노비츠는 5.2이닝 1실점으로 충실히 제 몫을 해냈다. 이후 3.1이닝으 1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정말 오래간만에 제 몫을 해낸듯. 특히 마무리 젠슨을 쓰지 않고 승리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BAL : 카일 깁슨은 4이닝 5실점으로 다시금 실망을 안겨주었다. 반면 불펜은 4이닝을 노히트 노런으로 막아내면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오넬 페레즈는 아무래도 계속 쓰면 안될듯.

불펜 : 막상막하

타격

LAA : 카일 깁슨을 완파하면서 조 아델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올렸다. 역시 수준 이하의 선발 투수라면 충분히 공략할수 있다는걸 보여준 모습. 그러나 그 이상의 투수라면 오히려 고전이 확정적으로 보인다.

BAL : 코차노비츠와 버크 상대로 라몬 로리아노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쳤다. 1차전에서 보여준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진듯. 특히 우완 투수 상대로 그다지 좋지 않았다는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서로 한번씩 주고 받았다. 그리고 그만큼 선발이 중요한 경기라는걸 증명하고 있는 중. 현 시점에서 앤더슨과 애플린의 대결은 막상막하에 가깝다고 할수 있다. 하지만 동점 상황에서의 불펜은 그나마 볼티모어가 살짝 더 낫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후반에 강한 볼티모어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볼티모어 승리

승1패 : 1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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