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J리그 요코마리 vs 교토상가

● 요코하마 마리노스

요코하마는 최근 5연패로 최악의 흐름을 타고 있다. 마지막 승리가 3월 중순이며, 이후 전 경기 실점, 특히 멀티 실점이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수비 조직이 붕괴된 상태다. 4-2-3-1 전형을 유지하지만 2선 조합의 지속적인 변화로 공격의 일관성이 없다. 로페즈(FW)는 고립되어 있으며, 토노(MF), 미야이치(MF), 우에나카(MF) 모두 창의성이 부족해 공격 전개가 단조롭다. 수와마(DF)-마츠바라(DF)를 중심으로 한 수비라인은 측면 공간 노출이 잦고, 키다(MF)-와타나베(MF)의 중원은 수비 기여에 집중되며 전진 패스 비중이 낮다. 후보 자원의 체력 저하, 감독의 전술 유연성 부재 등 구조적 한계가 뚜렷하다.

결장 정보 : 없음

● 교토 상가

교토는 최근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로 평범한 흐름이지만, 마치다 원정 승리와 나고야전의 선제 득점 등 실속 있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3-4-2-1 전형을 기반으로 미야모토(DF)-스즈키(DF)의 3백과 스가이(DF)-사토(DF)의 풀백 라인은 수비 안정감이 높다. 중원의 가와사키(MF)-히라도(MF)는 공수 전환에서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며, 오쿠가와(MF)-마츠다(MF)-무리로(FW)는 역습과 박스 침투에 강점을 보인다. 엘리아스(FW)-하라(FW)의 결장 가능성이 있지만 마츠다(MF)의 복귀로 전방 선택지가 넓어졌고, 감독의 후반 운영 능력도 안정적이다. 체력 부담은 존재하지만 전술 밸런스는 유지되고 있다.

결장 정보 : 엘리아스(FW), 하라(FW)

● 결론

요코하마는 공격의 창의성 부족, 수비 간격 붕괴, 무기력한 전술 기조로 인해 반등의 여지가 거의 없다. 최근 경기력은 전술적 리스크가 실점과 연패로 직결되는 흐름이다. 반면 교토는 안정된 수비와 꾸준한 득점력, 특히 마츠다(MF)-오쿠가와(MF)의 측면 전개로 공격의 완성도가 높다. 체력 문제는 일부 존재하지만, 현재 요코하마의 전력으로는 이를 공략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교토가 실속 있는 운영을 통해 원정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크며, 경기 전개 역시 언더 흐름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베팅 제안

일반: 교토 상가 승

핸디캡(-1.0): 교토 상가 승

언더오버(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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