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NPB 닛폰햄 vs 한신

선발 투수

닛폰햄 : 카토 타카유키(2승 2패 2.52)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8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5.2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카토는 18일의 휴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바 있다. 이번 시즌 홈 경기 투구는 기복이 있는 편인데 작년 홈 경기 교류전 투구를 고려한다면 6이닝 2실점 정도의 투구를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한신 : 몬베츠 카이토(2승 2패 3.98)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28일 DeNA와 홈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몬베츠는 8안타 2볼넷 무실점이라는 엄청난 위기 관리 능력을 과시한바 있다. 그러나 원정만 가면 투구가 크게 흔들린다는 점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다.

선발 : 닛폰햄의 우위

불펜진

닛폰햄 : 선발 구린 뤠이양은 갑작스런 부상 이탈로 2.1이닝 무실점. 이후 불펜이 6.2이닝을 1실점으로 잘 막아냈지만 타선이 침묵하면서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타마이가 오오야마에게 홈런을 허용한건 역시 이 팀 불펜의 헛점이 6회에 있다는걸 보여주는 부분.

한신 : 사이키 히로토는 8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그리고 이시이 다이치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게임 클리어. 우타자 대비로 이와사키 대신 이시이를 마무리로 등판시킨건 현명한 판단이었다.

불펜 : 한신의 미세 우위

타격

닛폰햄 : 사이키 히로토의 강속구에 막히면서 4안타 완봉패. 5회말의 1사 만루와 8회말의 2사 1,2루를 살리지 못한게 아쉬움이 남았다. 결정적 찬스를 날려버린 야마가타 슈는 역시 대수비 요원이 잘 맞는듯 하다.

한신 : 닛폰햄의 투수진 상대로 6안타 6사사구로 1점. 그 1점도 오오야마 유스케의 솔로 홈런이었다. 오오야마가 홀로 3안타를 때려냈지만 키나미와 우메노가 찬스를 계속 날려버리면서 힘든 경기를 해야 했다. 아무래도 이 점이 교류전 내내 문제가 될수도 있다.

타격 : 한신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역시 1위팀 맞대결 답게 팽팽한 경기였고 결과는 한신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한신이 반발짝 이상 앞서간 경기라는건 부인할수 없을듯. 두 팀의 타선 특징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은근히 접전 가능성이 높은 편. 그러나 역시 몬베츠는 원정이 아쉽고 닛폰햄의 우타 라인은 한 방이 있다. 상성에서 앞선 닛폰햄 파이터스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닛폰햄 승리

승1패 : 1

핸디 : 한신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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