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NPB 세이부 vs 야쿠르트

선발 투수

세이부 : 스가이 신야(4승 2패 2.03)가 1군 복귀전을 가진다. 20일 라쿠텐과 모리오카 원정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스가이는 투구의 기복을 줄이는데 성공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이번 시즌 돔 구장 투구가 상당히 좋은 편이기 때문에 홈이라는 점은 스가이에게 강점이 될수 있다.

야쿠르트 : 페드로 아빌라(2패 5.0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5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3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아빌라는 첫 등판의 호조를 전혀 이어가지 못했다. 즉, 원정, 그리고 돔 구장이라는 특수 상황을 버티지 못했다는 점이 걸리는데 이번 경기도 원정 돔 구장 경기라는 점이 악재가 될수 있다.

선발 : 세이부의 미세 우위

불펜진

세이부 : 와타나베 유타로는 7이닝 1실점으로 홈 구장 강점을 확실하게 이어갔다. 직후 등판한 야마다 하루토가 1실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마무리 타이라가 제대로 막아내면서 경기를 마무리. 선발이 이닝을 잘 소화해주니 불펜 소모가 적다.

야쿠르트 : 타카나시 히로토시는 5이닝 3실점으로 최근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다. 직후 등판한 마루야마 쇼타가 막판에 1실점을 허용하면서 추격의 분위기가 완전히 날아가버렸다. 갈수록 불펜이 제 몫을 못해가는 중.

불펜 : 세이부의 우위

타격

세이부 : 타카나시와 마루야마를 공략하면서 4점. 폭발적인 힘은 나오지 않고 있지만 일단 1회말부터 득점을 하고 보는 세이부 특유의 스타일은 잘 나오고 있다. 다른 점이라면 2차전은 중후반에 타격이 살아났다는 점인데 이게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다.

야쿠르트 : 와타나베와 야마다 상대로 2점. 여전히 원정에서 타선이 터지지 않는건 여전한 문제다. 베루나 돔에서 홈런도 나오지 않고 있고 타선은 산발이 많은 편. 확실하게 잡아줄 타자가 없다는건 정말 아픈 부분이다.

타격 : 세이부의 우위

승패 분석

이번 시리즈는 왜 야쿠르트가 현재 압도적 꼴찌인지를 보여주고 있는 시리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타격 부진은 이번 경기에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편. 최대한 아빌라가 버텨줘야 하지만 아빌라는 직전 돔 구장 투구가 매우 좋지 않았고 불펜 역시 좋다고 할수 없다. 전력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1 세이부 승리

승1패 : 세이부 승리

핸디 : 세이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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