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NPB 요코베이 vs 닛폰햄

선발 투수

요코베이 : 오오누키 신이치(1승 2패 2.97)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30일 야쿠르트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오오누키는 어느 정도 불운을 벗어난 바 있다. 이번 시즌 홈 경기 투구는 여전히 좋은 편인데 작년 교류전에서 극과 극의 투구를 보여주었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닛폰햄 : 야마사키 사치야(2승 2패 1.33)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31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준 야마사키는 실책 때문에 어느 정도 손해를 본 면이 있었다. 이번 시즌 야외 구장 투구가 좋지 않은데 작년 교류전에서 극도로 부진했다는 점이 꽤나 아픈 부분이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요코베이 : 트레버 바우어는 9이닝 121구 7안타 1실점 완투. 덕분에 불펜은 확실한 휴식을 취할수 있었다. 이제 남은 2경기에서 윅과 이리에는 최고의 컨디션으로 임할수 있다.

닛폰햄 : 이토 히로미는 8이닝 113구 9안타 2실점 완투. 2실점이 아쉽긴 했지만 작년에 비한다면 분명히 좋아진 모습이다. 어쨌든 불펜은 휴식을 취하면서 주중 시리즈의 피로도를 푸는데 도움이 되었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요코베이 : 이토 히로미 상대로 2점. 그러나 득점권 찬스를 만들어 낸 횟수에 비하면 2득점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이다. 마키 슈고의 방망이가 식어버린게 문제. 홈에선 장타가 나와줘야 이야기가 된다.

닛폰햄 : 트레버 바우어 상대로 단 1점. 2,3,5,6,7회의 수많은 찬스 중에서 6회초 단 한번만 살린게 결국 1점차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홈에서부터 지적된 득점권 문제는 이번 교류전 내내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 지나칠 정도로 홈런 의존도가 높아 보인다.

타격 : 현재로선 요코베이의 미세 우위

승패 분석

전날 경기는 투수전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정확히 말한다면 양 팀의 타선은 찬스를 살리지 못하는 문제를 드러냈다. 오오누키와 야마사키 모두 교류전에선 기복을 무시할수 없는 투수들. 그러나요코베이는 A급 좌완 투수 상대로 꽤 약한 모습을 종종 드러내고 있고 오오누키는 장타 1방이 문제다. 그래도 교류전은 상성을 따라간다. 선발에서 앞선 요코베이가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3 요코베이 승리

승1패 : 1

핸디 : 닛폰햄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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