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MLB 세인카디 vs LA다저스

선발 투수

STL : 에릭 페디(3승 5패 3.82)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일 텍사스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페디는 직전 2경기의 부진을 빠르게 극복한게 다행스럽다. 그러나 금년 홈 경기 투구가 좋지 않다는 점은 가장 큰 약점이 될수도 있다.

LAD : 야마모토 요시노부(6승 4패 2.39)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2일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3.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야마모토는 시즌 최악의 투구가 또 홈에서 나왔점이 문제다. 그러나 원정 낮 경기는 대단히 강한 투수라는 점에서 이번 경기는 반등의 여지가 많은 편.

선발 : 다저스의 우위

불펜진

STL : 소니 그레이는 6.1이닝 8안타 무실점. 위기 상황마다 삼진으로 위기를 탈출하면서 무실점 경기를 만들어 냈다. 이후 불펜이 2.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완봉으로 경기를 마무리. 무볼넷이 승패를 결정했다고 해도 좋을것 같다.

LAD : 로블레스키는 6이닝 4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투구를 보여주었다. 2점 홈런 1발이 아니었다면 조금 더 좋았을듯. 그러나 8회말 등판한 스트래튼이 홈런을 허용하면서 추격의 의지는 날아가버렸다. 역시 주워온 투수에게 뭔가 기대하면 안된다.

불펜 : 세인트루이스의 우위

타격

STL : 로블레스키와 스트래튼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 페드로 파예스의 선제 2점 홈런이 분위기를 가져왔다고 해도 좋을 정도다. 안타가 단 7개인건 아쉽지만 여전히 타선의 집중력은 호조를 이어가는 중. 이 흐름을 이어갈수 있느냐가 중요할 것이다.

LAD : 그레이와 세인트루이스의 불펜 상대로 10안타 무득점 완봉패. 무사의 찬스는 많이 만들었지만 보란듯이 나오는 삼진이 흐름을 모조리 날려버렸다. 13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놀라울 정도. 그러나 이 팀은 완봉패 이후가 무서운 팀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페디와 야마모토 모두 쾌투를 기대해볼수 있는 투수들. 그러나 페디는 홈 경기 약점이 있는 투수인 반면 야마모토는 원정에서 극도로 강한 투수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다. 물론 현재 다저스의 불펜은 빈말로도 좋다고 할수 없지만 전날과 같은 말도 안되는 득점권 부진이 다시 터지진 않을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8:3 LA 다저스 승리

승1패 : LA 다저스 승리

핸디 : LA 다저스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SUM :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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