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 NPB 라쿠텐 vs 한신

선발 투수

라쿠텐 : 후지이 마사루(2승 3패 2.36)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8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후지이는 이번 시즌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 홈 경기 강점도 있는 투수라는 점 역시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다.

한신 : 이하라 타카토(5승 1패 0.99)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8일 오릭스와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하라는 신인왕 1순위다운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원정에서도 잘 하는 투수라는점 역시 이하라의 호투를 기대케 하는 포인트.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라쿠텐 : 코쟈는 5.2이닝 9안타 3실점. 그러나 이후 불펜이 2.1이닝은 잘 막아냈지만 9회초 등판한 카지야 렌이 동점을 허용하면서 경기는 연장으로 들어갔다. 이후 와타나베의 무실점으로 결국 사요나라 승리. 일단 불펜은 제 몫은 해주는것 같다.

한신 : 오타케 코타로는 5이닝 1실점으로 제 몫을 해냈다. 그러나 키리시 타쿠마가 또 3안타 3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역전. 이후 극적인 동점을 만들긴 했지만 이와사다가 사요나라 안타를 허용하면서 패배. 4.2이닝 4실점은 한신답지 않은 모습이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라쿠텐 : 오타케 상대로 고전했지만 이후 한신의 좌완 불펜 투수들을 공략하면서 4점을 올렸다. 특히 키리시키 상대로 연속 3안타가 컸다. 3안타 2타점을 올린 무라바야시 카즈키는 리딩 히터 탈환을 위해 달려가는 중.

한신 : 코쟈 타츠키 상대로 3점. 그러나 9안타 3볼넷 3점은 아쉬웠다. 9회초 밀어내기 동점을 만든 뒤 오바타가 병살타로 1사 만루의 역전 찬스를 날려버린건 두고두고 후회되는 부분. 이번 원정 시리즈는 지옥이 되어가고 있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이번주의 한신 불펜은 그야말로 지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키리시키가 두번이나 최근 무너진게 치명적인 부분. 후지이와 이하라의 투구는 그야말로 막상막하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편. 그러나 한신은 계속 후반에 흔들리고 있고 이 점이 또 발목을 잡을 것이다. 후반에 강한 라쿠텐이 신승을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3:2 라쿠텐 승리

승1패 : 1

핸디 : 라쿠텐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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