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MLB 워싱내셔 vs 마이말린

선발 투수

WSH : 맥켄지 고어(3승 5패 2.88)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1일 메츠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고어는 투구 내용에 비해 운이 따르지 않고 있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 더 강점을 가진 투수라는 점은 고어의 호투를 기대케 하는 요소다.

MIA : 유리 페레즈(1패 12.0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10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3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페레즈는 구위는 여전하지만 위기 관리 능력에 아쉬움을 드러낸바 있다. 이번 경기도 원정이라는 점은 페레즈에갸 불리한 부분.

선발 : 워싱턴의 우위

불펜진

WSH : 트레버 윌리엄스는 5.1이닝 2실점. 평소보다는 투구 내용이 좋은 편이었다. 그러나 불펜이 3.2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했고 그 사이를 타자들이 쫓아가지 못하면서 결국 석패를 당하고 말았다. 불펜의 버티는 힘은 확실히 좋지 않은 편.

MIA : 오프너인 깁슨은 1실점. 그러나 제이슨 정크가 5.2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는 대활약으로 승리의 발판을 닦았다. 벤더의 2실점은 아쉽지만 파우처의 마무리는 위기 탈출 그 자체. 접전에선 확실히 나쁘지 않다.

불펜 : 마이애미의 미세 우위

타격

WSH : 마이애미의 투수진 상대로 7안타 3득점. 10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조금 실망스러웠고 2개의 병살타는 치명적이었다. 홈에서 타격이 살아나고 있지 않다는 점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

MIA : 트레버 윌리엄스와 워싱턴의 불펜 상대로 헤수스 산체스의 솔로 홈런 포함 4점. 1차전과 같은 화력은 나오지 않았지만 11개의 안타를 때려냈다는건 여전히 타격감 자체는 좋다는 증거일듯. 그래도 10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고쳐야 한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이번 경기는 마이애미가 계속 반발에서 한발씩 앞서 나가는 형국의 경기가 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흐름이 다를듯. 아직까지 페레즈가 좋을때의 모습을 찾기에는 시간이 많이 필요한 편. 그리고 고어는 홈 낮 경기라면 그야말로 S급의 투구를 보여줄수 있는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워싱턴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워싱턴 승리

승1패 : 워싱턴 승리

핸디 : 마이애미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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